제임스 카메룬 2

프로메테우스의 진실, 에일리언과의 함수 관계

현충일에 형이 보고 싶다고 해서, 즉흥적으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3D로 보게 된 영화 '프로메테우스' 원래 3D 별로 안좋아하는데... ....티켓이 이것밖에 없었다.ㅜㅜ 어쨌든, 꼭 보고 싶은 영화였기 때문에 메가박스에 입성했다. 영화에 대한 기본 정보라고는 전혀 없는 상태에서 자리에 앉아서 화면으로 '리들리 스콧' 감독이라는 자막을 보게됐다. 바로 생각이 들었다. 어라...'에이리언1탄'... 왜 그 영화가 생각이 났을까... 영화에 대한 줄거리는 벌써 온라인에 쫘악~퍼졌다. 난 영화의 줄거리를 이야기 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미 이영화를 본 사람들중에 에이리언 코드를 떠올리는 사람들에게 썰좀 풀어보련다. 왜 30년이나 지난 지금....다시 '에일리언'으로 돌아가는가? 이영화는 처음 우리의 호기심을 자..

'아바타(Avatar)'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영화'아바타'는 단순한 표현으로 아름다운 영화다. 그런데, 너무나 아름다운 영화다. 이영화를 늦게나마 그것도 3D로 볼수 있었던것이 행운이라면 행운일까....어쨌든, 영화에 대해 너무나 할 말이 많다 하지만, 칭찬일색인 블로거들과, 리뷰속에서 내 생각만을 최대한 짧게 전해 보고자 한다. 영화'전우치' 때와 마찬가지로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떠오르는 여러 가지 영화가 아니..정확하게는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성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다. 뭐, 이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너무나 직관적인 코드 여서..... 외형적인 모습은 둘째로 치더라도....하야오 감독이 평생에 걸쳐 보여준 '자연주의'적 모티브가 그대로 녹아 있다. 사실, 표절이라는 말을 써도 할말 없을듯하지만, 간지 나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