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2

푸르크 G-24 SR Cut

외제 기타라고는 '마틴'과 '테일러' 밖에 모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 기타 동호회의 고수분이 내 기타 플레이를 보시더니,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푸르크'네. 라고 말이죠... 중고 장터에서 간혹 '푸르크' 'Furch'라는 발음하기 ...좀 뭐한 이 브랜드의 기타를 보기도 했지만....아무 생각 없이 넘기다가, 최근 기타여행중에... 이번에는 그 '푸르크'를 꼭 한번 만져봐야겠다고 다짐했고 때마침, 저랑 같이 기타를 사용하시는 선배님이 기타를 바꿔보자고 얘기하셔서, 라리비를 입양보내고, 푸르크를 가져왔습니다.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Amazing! Awsome! 대박사건 이었네요! 저의 첫 푸르크는 G24 Sr Cut 모델입니다. G는 GA모델의 약자일테고 24는 등급을 말하는 ..

라리비 OMV-05

통통에서 민트급의 '라리비'를 좋은 가격에 입양했어요~ 이번에도 저를 잠깐 스쳐갔지만^^~~좋은 경험을 했구요~ 하드케이스를 열어봤어요~~ 정말 군더더기 없이 외관에 홀딱 홀딱 반해 버렸습니다~ 모델명이 적혀있습니다~ U.S.A란 글씨가 ...프라이드를 느끼게 해준달까.... 사운드 홀 주변을 둘러싼 자개는 정말 고급스럽고 디테일하죠! 일자로 멋지게 뻗어있는 넥은 2달이 지나도 변형없이 굳은 심지!를 보여주네요. 특히 빈틈없는 '에보니 지판'의 퀄리티는 동급의 '마틴'이나 '테일러'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중 하나예요~ 심플한 '라리비' 헤드입니다. 헤드는 개인적으로 '마틴'이 짱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산은 '자마와 지우드' 헤드를 좋아해요~ 기본 옵션으로 달려나온 온보드 픽업인 '비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