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1004 344

덕후의 주말은 이렇게 간다....만화책, 먹거리.....그리고 장난감....--

이번 주말은 간만에 '주일'인데 '교회'도 쌩까고 집에서 뒹굴거리며 밀렸던 만화도 보고 그랬습니다.슬슬....다시 '블로그'와 친해지며 새로운 '순정만화 리뷰 프로젝트'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개봉박두!]^ ^ 뭔가 올릴게 있나 ......싶어......어제의 짧은 일상중 한토막을 적어봅니다. 제가 자주 들르는 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성신여대역의 '성신북스' 직원분의 추천으로 구입하게 된 만화책"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권입니다. 사실....저는 이런 완전 '일본식 소년만화' 냄새 나는 만화는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원피스, 나루토, 헌터헌터....같은.....ㅎㅎㅎ 여하튼, 간만에 구입한 소년 소년한.....만화의.... 순.결.해.제!+ + 올~~~~뒷태 착한....언니가 ..

일년동안 지른 만화잡지.....정리 + + 그리고 새해 시작.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이렇게 보름이 지난후에야 다시 '블로그'질을...시작합니다.예전에는 '일상'이었던 '블로그'가 최근 몇달간은.....머랄까.....'숙제'같은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상반기 저의 여러가지 목표중에 하나는.....다시 제 블로그를 일기처럼 편하게 사용하기입니다.그동안 제 블로그에 자주 와주셨는데.....배신감?만 느끼고 가신 모든 분께....매번 하는 다짐이지만,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요. ..... 병신년? 새해가 시작된지 보름이 지났지만....저의 새해는 이제 시작인듯하네요. 2015년을 정말로 떠나 보내며.....마지막은 저의 잡지 콜렉션으로.... 저는 '순정만화' 매니아입니다.그 어떤것보다 애정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공식적으로 '리뷰'는 포기 ..

"코코아"를 먹으며 겨울낭만을 즐기는.....'덕후'가 되기로 했습니다.+ +.

점점 추워지고 있네요+ + 진짜 "겨울"이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술'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추운날이 되면 땡기는게 있는데 ....그게 바로 "코코아"입니다. 좀 세련된 요즘 친구들은 "핫초코"라고들 하더군요.... 어찌되었든, 추운 겨울날 이불 뒤집어 쓰고 만화를 보며 코코아에 과자 찍어 먹는 기분은.....ㅎㅎㅎ... 그래서 얼마전에 마트에서 '미떼 핫초코'란 녀석을 구입했습니다.뭐.....할인 상품이긴 한데.....전혀 저렴한 가격은 아니더군요.- - 집에 와서 '개시'하기 위해~~ "순결해제!" 요렇게 생겼습니다.일반적인 믹스커피의 2배정도 크기? 10봉지가 들어 있구요.한개당 약 300~400원 정도 가격이군요... ㅎㅎㅎ저의 '코코아' 전용 머그컵인 '흡혈고딩 피만두'에 담아보는 ..

Home Alone...[크리스마스의 비극 ㅠ.ㅠ]

창피해서.....이런 글은 쓰려고 하지 않았지만..... 그일?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ㅠ.ㅠ 크리스마스 이브...에서 크리스마스로 넘어가는 '황금'과도 같은 '밤'저는 집에서..... 홀로 .....시간과 힘겨운 싸움을 했습니다........ 정말로....정말로.....아무도 저를 불러주지도 않았고, 놀랍게도 갈 곳도 없었습니다. 실로....놀라워서 어찌 할 말이 없더군요....너무 화가 나니까, 그냥 막 이것 저것 먹고 싶어졌습니다.... 일단, 집 앞에 있는 '돈까스'집에 가서 돈까스를 포장해왔고..... 바로 앞에 있는 '교촌치킨'에서 .....교촌 레드 오리지날을 한마리 사왔습니다.... 언제 먹어도....행복하죠+ + 그렇게....밀린 만화책을 펴고.... 아참...간만에 편의점에서 '닥터 ..

월간 '이슈' 2016년 1월호 리뷰

20살이라는 나이는 엄청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어설픈 성인인 19살보다 좀 더 안정적이며, 30이라는 숫자보다 열정적입니다.'20'이라는 숫자는 '젊음'입니다. 그리고.....'이슈'는 그 젊음의 대명사인 '20살'이라는 나이를 Get하였습니다.+ +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얻는 그런 나이이지만....대한민국의 만화 잡지가 얻기에그리 쉬운 타이틀이 아니기에.....이 숫자가 가지는 의미는 그저 '젊음' 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사실, 그 20년 동안 산전수전 공중전에 우주전까지 다 겪은 백전노장의 오히려 대부 중의 대부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20주년 기념호의 표지는 역시.....파릇 파릇하기만 합니다. 백전노장의 스킬과 경험으로 스무살의 열정을 살아내는 앞으로가 더욱 빛나는 '이슈'가 되길 ..

강남역 '알라딘'에서 '보물'을 발견했습니다. + + .

저는 ....당연한 거지만...'만화책' 매니아 입니다. 사실.....모든 종류의 '책'을 다 좋아합니다.^ ^ 그냥 책 냄새가 좋아서 무작정 닥치는대로 모으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게 새책일때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중고 책방을 돌아다니기도 하는데요. 얼마전에 업무 미팅이 있어서 '강남역'에 갔다가 엄청난 녀석을 찾았습니다.+ + 강남역을 갈 때면 꼭 시간을 내서 들르는 곳이 있는데.... 바로.... "알라딘 문고"입니다. 시간여행 카스카 연구소.....이책은 사실 우연히 4권을 선물 받으면서 보기 시작했는데.....엄청 재밌더라구요+ + 알라딘에 2권이 있길래 냉큼 주어왔습니다.ㅎㅎㅎ 그리고....일단....작화도 끝장이구요~~ 옴니버스식의 꽤나 괜찮은 내용으로 짜여진 작품입니다.저는 여유를 ..

새로 지른 만화책들 + + 나와 호랑이님, 아인, Area D

간만에 홍대 '북새통'에 들렀습니다.+ + 주말 밤, 홍대 북새통에는 젊은 '덕후'들이 끼리끼리 모여 재미나게 소통의 장을 이루고 있더군요.엄청 신기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정말루요.... 정말.......풋풋하고 순수하게 취미 생활을 이야기 하며 서점을 이리저리 돌아보는 모습이 참 이뻐 보였어요. 가장 인상적인 건.... 19금 만화 코너에서 귀속말로 이야기하며 만화를 고르는 황홀한 표정 가득한....언니들의 모습이었죠.BL, 백합물이 가득한 구석 코너에서 말이죠....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 저도 살짝 거기 끼어 보려다가.....어색해서....포기^ ^ http://blog.daum.net/softmanman/7086013 북새통에 대한 분위기 묘사는 위의 링크에서 확인 바랍니다. 넘어가서... 어제 ..

파파이스, 론 위즐리 그리고 지미핸드릭스 ^ ^

간만에 또 다시 들른....제 블로그올해 저의 소원중 하나가, 연말까지 다시 제 블로그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일인데....과연 가능할런지요 - - 그나저나...꿈이 참 소박하지 않나요?ㅎㅎㅎ 얼마전에 먹은 사무실 근처 '파파이스'입니다.제가 자주 찾는 곳이죠. 나이 먹고도 햄버거 좋아하는 ....이런거 보면 저는 정말 타나난? "키덜트".... 런치세트입니다.조금 저렴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엄청 싼건 절대 아닌게... 4,900원.... 케이준 익스트림이라는 녀석을 골랐습니다+ + "후후훗~~나는 마법 소녀, 지니 위즐리~~, 무려 단종모델?이시란다~~" 제가 사랑하는 '지니'피겨와 함께 .....파파이스는 음료 무제한 리필입니다.KFC와 함께 유일하게 음료 무제한 제대를 실시하는 패스트푸드점이죠. 저..

월간 '파티' 2016년 1월호 리뷰

이맘때가....되면.....적응이 안됩니다.아니....아직 대낮은 따사롭고, 바람은 시원하건만.....체감상 아직 겨울이란 녀석은 몰풀기 운동정도만의 추위만 보여주는 듯한데...... "파티"는 상대성 이론을 적용했는지......2016년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고는 ......사람 무안하게 만듭니다. anyway..... Happy New Year!+ +O ...오늘도 바쁘신 와중에 제 블로그를 친히 내방하여주신 당신께 '복'의 '복'을 빌고 또 빕니다.....너무 고마워요. Me Too! 파티 책의 디자인이 달라졌습니다!뭐 사실 뚜렷하게 뭐가 달라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상큼한 핑크로 시작하는 느낌은 맘에 듭니다. 소녀, 소녀 합니다. 말 나온김에 한번 비교해 볼까요....+ +..... 음.....

만화계 최고/최대의 송년회 "투유데이"에 다녀왔습니다+ +

2주만에 블로그에 다시 접속했습니다. 요즘 제가 확실히 정상은 아닌듯....ㅎㅎㅎ^ ^...오늘부터 1일1포스팅을 다시 실천합니다.+ + 힘내! 오타쿠! 만화계 3대 에이전시중 하나인 '투유 드림[투유 엔터테인먼트]'의 2015년 송년회에 간신히? 초대 받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전격 '만화 캐릭터 사업'에 뛰어 든후 만화계 관계자분들과 가까워졌는데요.그래서 이런 모임도 참석하게 되네요+ + 작년에 이어 2번째인데...황송하기만 하네요. 작년과는 다른 장소이지만, 인원도 늘었고 음식도 푸짐했습니다.종로 맛집, 홍성원 보통은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데...이날은 그냥 폰카메라로 찍어봤습니다.폰카를 들고 있으니......이런짓도 하게 되는군요^ ^ 투유에서 주최하는 만화인들 최고의 송년회인 '투유데이'이날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