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story 27

대통령이 될거야 [시리즈] 5

'남쪽 왕국'엔 왕이 있었습니다. 왕은 권좌에 앉자마자, 자신들에게 충성하는 영주들에겐 높은 관직을 하사했고, 거대 상인들에게는 세금을 감면해 주며 철권으로 통치하기 시작합니다. 영주들은 배가 불러왔지만, 백성들은 굶어 죽어 갔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등, 그렇게 남쪽 왕국은 기울어만 갑니다... 왕은 특히 모든 짐승 중에서도 자신의 습성과 매우 닮은 '쥐'를 좋아했습니다. 천대받던 쥐들은 새로운 왕의 등극과 함께 전국적으로 번성하기에 이릅니다. 남쪽왕국은 쥐들의 세상이 되었고, 왕국의 백성들은 왕을 '쥐들의 왕'이라 부르며 왕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의 아우성이 들렸는지, 왕은 죽을병에 걸려 버렸습니다. 왕위에 오른지 불과 5년만이었습니다. 왕과 함께 왕국을 뒤흔들던 최고 권력가 가문의 '..

눈물의'19금' 크롬 다스베이더 개봉기!

남자가 성인이 되어 '레고'에 입문하는 계기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크게'두가지' 압축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저같이 '삶'이 팍팍하여 어린 시절의 순수한 행복을 찾아 '과거여행'을 하다가 필연적으로 '레고'와 '재회'하게 되는 '낭만형' 그리고 두번째이자 가장 많은 경우인 '영화'의 2차 사업의 충실한 소비자로서의 역할을 하다가 '남자'의 장난감으로 '레고'와 조우하는 경우를 들 수 있죠. 후자를 '가정파괴형'...또는 아직 미혼인 경우 '혼인포기형'..... [물론 본인들은 극구 부인...] 어쨌든, 그 영화는 10의 9가 '스타워즈'입니다. 물론, 저는 '스타워즈'로 패가망신? 하고픈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패가망신도 고수님들 처럼, 기본적으로 배팅할 칲이 어느정도 있어야 그림이 나오지만...

11.11

은하계를 떠들썩하게 하는 염장 '제다이 커플'이 지구별의 관습에 따라 '빼빼로 데이'에 풍기문란을 조장하자, '시스로드'의 명을 받은 '흑전사 다스몰'이 깔끔하게 처리합니다. 제국엔 '빼빼로 데이' 같은 저질 관습은 필요없습니다. 포스가 싫어하십니다.... James1004-어느덧 James1004's Lego Story가 50회를 맞이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50번째 에피소드가.....빼빼로 데이라니..... OTL... 긴말은 필요없고, '롯데'가 잘못했네! . . . 나의 레고 스토리 50회를 축하해주셈.... Info-김수현 작가의 '청춘의 덫'이란 드라마가 있었다. 13년 전, 작품인데, 당시 극중 '심은하'가 내 뱉은 이 한문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시청자를 '카타르시스'로 몰아넣었다. '부셔버릴..

The Wonderful Luv Of Superheroes

지구를 구하다가, 서로 눈이 맞아 버린 수퍼맨과 원더우먼 소심했던 그들의 사랑이 드디어 이루어 집니다. . . . 지구는 악의 무리들 때문에 불타고 있는데도, 화끈한 밀당 Luv 지구와도 바꿀 수 없는 지금 이 순간의 감정. . . 제발 . 사랑은 뜨겁게 지구는 차갑게... . . . 수퍼맨과 원더우먼의 모든 에피소드 보기 http://james1004.com/220 http://james1004.com/330 http://james1004.com/333 James1004-사랑에 빠지면, 눈에 뵈는게 없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아니 ...많다. 심지어는 일도, 가족도 뒷전.... 하이트 칼라든, 블루 칼라든, 남자든 여자든 사랑에 빠지면 끝이다. . . . 그래서 나는 아니, 나도 끝장좀 나보고싶다......

Winter Is Coming

아직 낙엽이 지지 않았는데도, '윈터펠 마을'은 겨울을 준비합니다. 요즘과 달리 아주 오래전 윈터펠 마을은 언제 무시무시한 겨울이 다가올지 몰랐기 때문에 선조들은 항상 겨울이라는 재난을 직시하며 살았고, 그 전통이 수천년이 지난 지금도 윈터펠 마을에 내려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 . . 물론, 지금은 11월이 되면 추워지고 12월이 되면 겨울이구나 하지만, 아직도 우리에게는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아니 겨울이 되면 더욱 급격히 늘어나는 '재난이 있습니다. . . 그 재난은 바로 '싱글 재난'입니다. . . 항상 '싱글'인 사람들도 피부 깊숙이 고통을 느끼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전혀 몰랐던 사람들도 서서히 그 재난의 깊이를 느끼며 괴로워집니다. 그리고 이 재난은 종종 커플들에게도 다가와 한 커플을 두개의 ..

The Way We Were...

. . . . . . . . . . . . 아주 오래전, 무뚝뚝한 철수는 영희에게 반해 버려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매력적인 영희는 평범한 철수의 어떤면인지는 모르지만...왠지 모를 믿음에 그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였고 그런 영희를 기쁘게 하기 위해 철수는 뭐든지 하며, 둘이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아주 오랜시간 동안 서로만을 바라보며 손을 놓지 않고 사랑하던 그들이었지만, 하늘은 먼저 영희를 데리고 갑니다. 언제나 자신만을 사랑해주던 철수를 두고서... . . . 오늘도 철수는 둘이 늘 함께 앉던 의자에 바둑이와 함께 앉았습니다. 그리고는 영희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네요... 보통때는 꽃을 두고 서성 거리다 집으로 돌아가던 철수지만 오늘은 ....너무나도 영희가 그립습니다. . 천국에서 잘 지내니? 영..

The Lord Of The Gamblers

반지를 불의 산으로 가져가는 '반지 원정대'인 프로도 일행은 먹을게 없어서 배가 고파옵니다. 하지만, 물고기 잡이 선수인 '골룸'은 두마리나 잡아 왔네요. 배가 고픈 프로도는 파격적인 제안으로 골룸을 게임의 현장으로 인도합니다. 게임에서 서로가 거는것은 물고기와 절대반지! 첫번째 판에서 골룸은 오른쪽에 배팅했지만, 프로도가 중앙에 있는 반지를 보여주자, 귀한 물고기 한마리가 어느새 '샘'의 손으로... 약이 오른 골룸은 한마리 물고기마저 게임에 걸기로 합니다. 판은 돌아가고! 골룸의 결정은 왼쪽! 아....하지만, 왼쪽엔 아무것도 없네요. 좌절하는 골룸! 하지만, 이게 왠일입니까! 프로도의 왼손에 있는 절대반지 '야바위의 제왕 ' 프로도를 소개합니다! . . The Lord Of The Gamblers2..

Please, Look At Me Just Once

나쁜 남자는 밤새 여자친구 몰래, 다른 이쁘니들과 클럽에서 흥청망청... 하지만, 착한 그녀는 그 소식을 전해 듣고 집에서 울고 있습니다. 그때서야 나쁜 남자는 정신을 차리고, 그녀의 집에 찾아가지만 그녀는 쳐다 보지도 않고 울고만 있네요. 한번만 쳐다봐 주기를 바라는 그는....후회하고 있지만. 그녀는 그의 후회하는 표정을 보면, 또 다시 흔들릴까봐 창문쪽을 향하지 않네요. . . . 당신을 사랑하는 그녀를 울리지 마세요.... James1004-간만에 감성돋는 새벽.....비는 오고....레고로 또 다시 뚝딱 뚝딱. 나쁜 남자는 역시 바이크가 제격! 착한 그녀는 역시 하얀 원피스! 나쁜남자의 저 얼굴은 어떤 제품에 들어있는 걸까요?^^~ 이제 늦 장마가 그치고...햇살이 드리우면 좋겠다. 새로운 시작..

Before & After

중간계에 평화가 찾아오자 '우르크하이 전사'들은 졸지에 실업자가 됩니다. 새로운 기분으로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하트레이크 시티의 제일 유명한 뷰티샾을 찾아온 우르크하이 전사들! . . . 그렇게 최고의 미용사로 부터 꽃단장을 받아서 새인생을 살려고 하는 그들! 여러분께 우르크하이 걸스를 소개합니다! Here Come The Uruk-hai Girls! Ha Ha Ha ^^ James1004-상큼한 웃음을 불러일으키고 싶어서 만들어 본 '우르크하이 걸즈' 사용한 소품은 프렌즈 시리즈의 이것 저것~~ ㅋㅋㅋㅋㅋ 간만에 아무 내용 없는 스토리~~ 그런데 의외로 우르크하이 애들.....귀엽게 무섭긔 ㅋㅋ 에오메르와 로한병사가 한명 포함된 9471 우르크하이 군대의 자세한 리뷰 보기 링크 *James1004's..

Rest In Peace...

사자왕은 치열한 전투 중에 전사한 한 병사 앞에 서 있습니다. 그는 비록 기사도 아니며 왕족도 아니지만, 나라와 왕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명예롭게 싸웠지요. 모든 병사를 자신의 아들처럼 아끼는 사자왕은 끝내 관 앞에 고개를 숙이며 병사의 마지막 가는길을 진심으로 위로합니다. 병사의 죽음에 일일히 예를 갖출 필요가 없다는 귀족들의 말을 뿌리치며 그는 이렇게 말하며 나왔습니다. 이름없는 병사라도 한 어머니와 아버지의 소중한 아들이다...라고 말이죠. James1004-단순히 감성을 자극하는것이 아닌 때로는 슬픔과 눈물도 표현할 수 있어야 진정한 'Story'라고 생각한다. 6월을 '호국의 달'이라 하여 이 에피소드를 생각했었지만, 만들고 나서 한참이 지난 지금 블로그에 올렸다. '호국의 달'이라는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