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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LAWLER : CLUB M2

Steve Lawler 2006/12/07 19:30:12 근래들어 가장 추운날씨였던 것 같다. 덕분에 세번이나 놀라야만 했다. 홍대입구 전철역을 나서는 순간, 피부가 얼어붙는 것 같은 쌀쌀함에 놀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대 앞 거리를 가득메운 인파에 놀랐다. 그리고 젊음의 물결들, 다양한 개성들. 리포터가 M2에 도착한 시간은 약 11시, 오늘은 M2에서 파티가 있는 날이다.게다가 Main DJ는 Steve Lawler. 그것만으로도, 모든 추위를 잊고 젊음들로 하여금 거리로 뛰쳐나오게끔 만드는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조금은 이른 시간의 댄스플로어를 걸음 걸음 내딛으며, 벌써부터 두근거리는 가슴은 정말 나로서도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어느 덧 자정이 지났고, 입장하는 사람들의 줄이 점점 길어지..

Club Train Open Party !

Club Train Open Party (Guest:배치기) 2006/12/01 02:03:56 어디든 처음 이라함은 큰 의미가 없는곳이 없다.. 지금 필자가 소개하고자 하는 힙합클럽 트레인(Train)은 더더욱 그러하다고 강조하고 싶다. 클럽의 성지인 홍대는 강남에서 멀고, 한창 뜨고 있는 땅값 상승의 주범 송파지역에서 클럽 이라함은.. 나이트클럽을 제외하고는 전무하다고 할수 있다.(실내포장마차 느낌의 올드한.. 정말 아주 올드한.. 소규모 클럽이 몇군데 있을뿐..) 사실, 송파의 놀이터 신천에는 한동안 NB Home이라는 멋진 클럽이 버티다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기도 했다.(필자는 정말 가슴이 아팠다.. 송파구민의 한사람으로서..) 그런 기나긴 기다림은..강남과 홍대로의 외도로 이어졌고, 드..

Garden Infinity 13 : Mondo Grosso

Garden Infinity 13 : Mondo Grosso 2006/10/17 17:03:57 흔히들, 멀고도 가까운 나라라고 부르는 일본.. 하지만 디제잉 퍼포먼스에 있어서는 매우 가까운 나라이며, 또한 아주 환영받는 나라임을 부인 못하게 하는 보증수표 아티스트들이 몇 명 있다. 저번 달에 클럽 가든을 한번 들었다가 엎어 놓고 다시 매쳤던 황태자 토와테이가 그러했고, 오늘 파티리뷰의 주인공이신 현 몬도그로소(Mondo Grosso)의 원년 멤버이면서 유일한 멤버이기도 한 오사와 신이치(Osawa Shinichi)가 그러하다. 몬도그로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필자가 아끼는 동생 네이버 지식인 군에게 맡기겠다.^^ (생각보다 양질의 정보들이 있는 듯 하지만, 시부야 어쩌고 하는 내용들을.. 모두 신뢰하지..

garden infinity 12: TOWA TEI

Garden Infinity 12 : Towa Tei 2006/09/16 13:00:17 예상대로, 춤추기엔 이른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역시나, 황태자를 보러온 매니아들은 이미 가든의 일층 플로어를 가득 매웠고, 입구에서는 협찬사 관계자들이 서성이며 오늘은 도대체 몇 명이 올 것인가를 가늠하는듯했다. 날은 쌀쌀한게 이른 가을 날씨였지만, 클럽 가든 안은 열기로 가득했고, 분명히 타임 테이블에 12시30분 황태자 등장이라서 쓰여 있건만, 이제나 저제나 그분이 납시려나~~ 하는 백성들의 동동 구르는 발은 탱크소리 마냥 크게 울려왔다. 재일교포3세로 알려져 있으며, 아리까리한 용어인 시부야계 음악의 적자, 황태자, 프론트맨으로 불리는 일본 일렉트로니카의 최종병기 그분.. 토와테이님께서 지난 9월 9일 토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