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나.라/후루룩[면류]

불닭 볶음면 더 불나게 먹는 비법 + +?

James1004 2013. 10. 15. 09:27

 

 

 

언제였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제가 누군가가

이 라면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삼양 불닭 볶음면"

 

...사실 라면 디자인이 너무 촌스러워서...별로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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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나서 제 생각은....완전히 달라졌죠.

 

불닭볶음면의 안에넌 이렇게 후레이크 스프와 액상스프 두개가 있어요.

 

매우미가~~엄청 기대하고 있다능 + +

 

"매운맛에 강한 분만 도전해 주세요!"

 

ㅎㅎㅎ

물론 저는 저런 카피가 우습죠.

저 자체가 매운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항상 상위권 선수중의 선수니까요.

 

일단 저 조리법대로 조리했어요~~

 

김치와 함께 꺼내 저의 비밀병기

 

동원 야채참치!

 

"라면을 먹을때는 김치와 함께 참치를 준비해주세요~"

 

 야채참치의 상큼한 내용물~~

 

어느새 저의 닭발 볶음면....아니 불닭 볶음면이 이렇게 빨갛게 준비되었네요!

정말 먹음직 스럽죠+ +

 

느껴지나요 저....붉은 맛이?~~^^

 

김이 올라와서 카메라의 렌즈에 서렸네요~~

흥분한 매우미  + +

 

깔맞춤의 완성은 '에너지 드링크'로 해주는 센스!

예전에는 핫식스가 참 심심한 맛이었는데....점점 적응되고 있네요...

 

 떼깔~~아~~름~~답긔!

 

솔직히....삼양이 경고한만큼 그렇게 맵지는 않지만, 일반인들에겐 약간 매울수도 있을것 같기도 해요^^.

 

라면을 다 먹었지만, 참치랑 양념이 좀 남았길래~~밥이랑 말아서~~끝냈습니다!

 

"음.....좀 아쉬운 맛이야. 다음에는 고추가루랑 후추를 좀 더 넣어서 먹어야겠어...약해..."

 

라면을 먹을때면 항상 만화책을 보는 습관이 있는데요.

요즘은 요녀석 버닝중입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명작이라고해서 보고는 있지만,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27권이란 되는 장편만화인데....언제 다 보게 될런지....

 

OTL....

ㅠ.ㅠ

 

"사부에게 혼나는 주인공 형제...."

 

후식으로 요플레 하나 먹었네요~

 

 

 

 

이렇게 저의 불닭볶음면 시식이 끝나고......

 

다음날!

 

재도전!

 

이번에는 어제 다짐한 것 처럼!

 

고추가루!

 

후추!

 

참깨를 ...따로 더 준비했어요~ + _ + ~

 

요리가 끝난 불닭볶음면!

 

고추가루와 후추 참깨를 더 넣었습니다.

많이 넣으면 고유의 맛을 잃을까봐 살짝만 ~

 

오늘은 떼깔이 더 이쁜것 같아요^^

 

확실히 더 맵고 자극적인것 같아서 저에겐 딱 맞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불닭볶음면은 이렇게 '고추가루 + 후추 + 참깨' 토핑을 추가해서~~먹기로 했어요 + +

 

'오~~링'

 

아~~정말 맛있는 라면이 아닐 수 없어요!

 

매일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밥대신 이런 야식을 먹고 하루를 시작하는데, 앞으로 몇일은 계속 요녀석으로 버닝할 생각입니다~~

질릴때까지 ^^

 

매운라면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강추해요!

 

 

불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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