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의 맛집 탐방입니다.^^.
사실은 지난주에 다녀온 KFC ㅎㅎㅎ
간만에~~친구와 함께 추억의 KFC 강남구청역점에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만난 친구는 저에게 '카자흐스탄' 쵸콜렛이라며 주더군요 + + ~~
올~~
아직도 아까워서 못 먹고 있다는....ㅎㅎㅎ
무얼 먹을까 고민하던 저희에게 카운터 직원이 '타워런치'를 권하더라구요....
그때서야 보였던 입구의 포스터!
앗!
네! 저거주세요~~
사실 별로 배가 안고파서 타워버거 셋트에 치킨 몇조각을 주문했습니다~
정말 얼마만인지....^^....[뭐 사실 KFC....한달에 한,두번은 가지만....강남구청역점은 몇달 된것 같네요....]
치킨은 뭐 KFC가 '갑'이죠!
크리스피 치킨, 오리지날 둘다 아직도 세계적인 맛!
오늘의 주인공!
요즘 미끼 상품이 되어버린 '타워 버거'입니다~
저는 KFC에서 버거는 '징거버거' '새우버거'만 먹는 주의예요.....
새우버거는 '롯데리아'가 갑이지만, KFC 새우버거도 상당히 맛있어요~
일도양단!
궁금해서 잘라봤는데요~~
음~~통살이 살아있네요~~
해시 포테이토도 보이구요~~
치즈와 양상치~~
오호! KFC...정말 무리수를 두는걸까요!
게다가.....'음료'는 무제한 '리필'
!!!
그나저나.... 매우미.....요즘....주가가....없네....ㅎㅎㅎ 미안해~
결국...최후는.....이렇습니다.....
앗!~코울슬로도 보이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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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확인!
http://www.kfckorea.com/event/event_offline_view.asp?seq=304
KFC 강남구청역점은 KFC 본사차원에서도 굉장히 의미있는 매장인데요.
그역사가 무려 20년이나 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지하철역도 없었고, 근처에 생긴 '롯데리아'는 KFC에 져서 몇년 못 버티고 사라졌죠....
오직 KFC만이 이지역 강자였던 시절....
길게 줄을 서던 고객들로 인해 인기는 절정이었죠.
하지만, 1년쯤 전에 길 건너에 생긴 '맥도날드 맥카페'로 인해 지금
KFC 강남구청역점은 체면을 다 구기고 있습니다.
제가 찾아간 지난주 일요일 점심시간에 .....
세상에 그 넓던 매장에 저를 포함 달랑 3테이블만 손님이 있더라구요....
이곳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맥카페' 전략의 성공 때문인지 이제는 다른 패스트푸드점도 '카페테리아' 컨셉이 아니고서는 경쟁력이 없는것 같습니다.
KFC.
분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