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왕국 & 댕기/순정 만화 잡지

월간 '파티' 2014 12월호 리뷰

James1004 2014. 11. 10. 06:50





점점 바뻐지고, 점점 피곤해지다보니, '리뷰' 날짜가 늦어지네요.

제가 제일 사랑하는 '파티' 리뷰를 이렇게 늦게 하다니..

ㅠ.ㅠ


엊그제 리뷰한 '이슈' 때도 언급했지만, 쇼핑몰 오픈과 저의 우상이었던 '마왕 신해철'형님의 임종 소식으로 인해

지난 2주간 정말 멀쩡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OTL...


그나마 이젠 좀 정신을 차렸습니다.

 늦었지만, 저에게 '산소'와도 같은 '파티' 리뷰.....


시작합니다.

+ +


즐겁게 봐주시길~~


한해가 이렇게 허무하게 가다니요.....

ㅠ.ㅠ


제가 작년 가을쯤 부터 '파티'를 구독하기 시작했으니......1년이 넘었네요.


그리고 파티 기준으로 2014년이 다 마친거라고 생각하니.....패닉입니다.

-.-


아.....세월이....세월이....정말 화살이네요.


여하튼 2014년 파티 12월호 표지는 지난호 부터 연재를 시작한 신작

장예서 작가님의 '웅녀님 모시러 왔습니다.'입니다.


저 느끼한 표정의 남캐가 바로......우리 민족의 조상이신 '단군왕검'의....아빠이신 '환웅'이십니다.

응?


한해를 마치는 마지막호라서 그런지 펼침 일러스트 선물이 붙어있네요~~

양면이구요.


반대쪽에는 이런 왕족 돋는 컷이~~~


'언니'는 없는것이냐!


다음엔.....예은이 양면으로 부탁해~파티~

+ +


그리고 '학산'에서 판매하는 '퍼즐' 광고인데요.


소시적에 제 감성을 촉촉히 적셔주던....

'빨강머리 앤' 직소 퍼즐이네요!


이거 이거!.....

표적 광고 제대로 성공인듯!


내가 살께~~~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158748900&NaPm=ct=i2agla6w|ci=8d87d8c0f703947eabc12064782b9532db07ccc8|tr=sl|sn=17703|hk=810f764fc6dad682abe60e18f78184b9339f6da7



2014년 파티 12월호의 첫 작품은 신작

장예서 작가님의 '웅녀님 모시러 왔습니다' 2화입니다~~~


깔끔한 작화가 일단 너무 맘에 드는 작품입니다.


천상에서 추방당해. 지상에 도착하자마자 '웅녀'를 만나는 먼가 싱거운 전개로 김이 빠질뻔 했지만.....


웅녀는 이미 수천번을 환생을 거듭해서 이젠 전혀 다른 언니.....

전남편인 환웅을 절대 몰라봅니다.


당연하지....


웅녀란!

다른 말로...


미련 곰탱이!


뭘 알겠니? 

^^ 

ㅎㅎㅎ


환웅의 웅녀 차지하기 프로젝트는.... 쉽게 끝날것 같지 않습니다.

+  +


그리고 웅녀님....당연히 지상에서 인기가 많으심.

^.^


잘생긴 환웅과 이쁜 웅녀.

 쉽게 이뤄질 수도 있을것 같은데....문제는 웅녀는 미련 곰탱이에..이미 남친까지 있으신 몸.

ㅎㅎㅎ


아무튼, 이제 즐거운 환웅+웅녀=환웅녀 ㅎㅎㅎ의 로맨틴 밀당 즐기기 시작~~


그리고....


바로 뒷장면이 키스씬..ㅋㅋㅋ입니다....

빨라.....너무 빨라.....


사실 이작품은 '라이트 노벨'적인 감성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게 기획된 것 같아서 

저처럼 오랫동안 깊이와 무게감 있는 작품으로 단련된 순정만화 매니아들에게는 ....

.

.

.

딱 좋아!

+ +

맘에 들어! 아주 좋아! 진도 빨리좀 빼자!


학산 문화사 통합 신인 공모전 소식입니다.

'물고기의 밤' '하루꾼'같은 작품 기대합니다~~~

+ + 

홧팅!


그리고 지난달에 푹 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등장한 '오르테즈!'

김연주 작가님의 '펠루아 이야기 32화'입니다.

Alleh~~~~


오빠 아저씨가 묘운이는 버렸지만, 너는 끝까지 이뻐해 줄께~~


친정에서 우여곡절 끝에.... 다시 시집으로 돌아온 '오르테즈'

하지만, 남편은 일주일간 성을 비우고....


안주인인 '오르테즈'는 성주로서의 대리임무를....수행한다네요

+ +


앜~

너무 귀여워~~


저 표정~~어쩔!


펠루아는 오늘도 유쾌합니다~

+ +

꿀잼~


요즘 '나비'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재미죠.

아~~막 '나비' 디스 하고 싶어진다~~

ㅎㅎㅎ


김연주 작가님은 진심 우뇌는 여운 돋는 감성과 천재적인 언어감각으로....

좌뇌는......오직, 단연코, 완전히 코미디 회로만으로.....

되어 있으실듯....

ㅎㅎㅎ


이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임에 확실하죠.


아....근데....'나비'는 왜 그럴까....

-.-


ㅋㅋㅋㅋㅋㅋ

"심의등급 올릴일 있나요? ㅋㅋㅋ래 ㅋㅋㅋ

앜!


존경합니닼~~~~~


이걸, 한달이나 못 봤다니.......그리고 또 한달을 기다려야 한다니....

ㅠ.ㅠ

고문이당....


'펠루아 이야기는 사랑입니다.'


아참, 소식을 들으니, 곧 펠루아 이야기 5권 초판 부록과 함께 나타난답니다.

긴장하시길~~


표지컷도 최강일듯!


이어지는 작품은 이상은 작가님의 '이왕이면 다홍' 34화입니다.

신작 '웅녀님'은 시작 2화만에 주인공 커플의 키스씬이 등장하는데.....이작품은.....연재 3년.....

아직도 어설픈 만 타고있습니다....

그것도 제대로 된 '썸'도 아녀.....


"로맨틱 코메디"라고 생각하고 봤는데.....사실은

"여성 착취 노동 개그물"

--


로맨틱.....그런거 없음.....


더 신기한건, 그런데도.....재밌다는거


'대다나다!'

ㅎㅎㅎ


성격 ㅈㄹ같은 할아버지의 탄압과 다크호스 주리의 협공에 쫒겨나는 '다홍이'

ㅠ.ㅠ

니미......


주리의 계략에 의해 쫒겨나는걸 알면서도 화내지 않는 '다홍 보살'

역시....만화야....


다홍이 같은 여자가 세상에 있을리가!.......

혹시 있으면


'내꺼하자!~'

[인피니트 톤으로]


쫒겨나는 다홍이에게 쥐꼬리만한 돈을 주며 빠이하는 야속한 아이들.....

다홍이 겉으로는 감동하지만.....


"니미....이 의리없는 새끼들...--"


이라고 말하는듯....


그리고 생각나는 건......

잘생긴 우진 오빠.....의 따뜻한 오피스텔 ㅎㅎㅎ


"가서 품에 안겨 다홍아~~"


"너도 이제 썸을 타도 제대로 된 썸을 타봐~~"


" 이~~곰팅아~~"


"넌 지금 장기 연재를 위한 미끼로 작가에게 이용당하고 있는거야~~~"


라고.....말하고 싶다.

-.-


-다홍이 향후 스토리 예상도-


2015~2017-진짜 썸

2017~2019-첫 키스

2019~2021-밀당, 갈등, 번뇌

2021~2023-화해, 사랑의 확인,예상못한 사건

이래저래~~

완결은.....2025년

-.0


확실한 추측이다.

너무 확실해서 온몸에 전율이 오고 있어!


어설픈 연얘의 최정상 모범 커플!

우진이와 다홍이의 표지 사진과는..... 아무상관 없는 민망한 전개!


그런데, 미친듯이 깨알 재미 쏟아내는 중독성 쩌는 

'이왕이면 다홍'

단행본 5권이 출시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출시되자마자 질렀습니다.

불만처럼 지랄을 떨었지만....

역시, 이왕이면 다홍......너무 너무 애정합니다.


최근에 '이슈' 온라인에서 연재되는 '신데렐라 쇼퍼'도 보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다홍이'가 더 잼나보여요~~


이어지는 만화는 '파티'의 대표 캐릭터 이빈 작가님의  '안녕 자두야'218화


자두네 엄마의 멘탈 붕괴 씬......

이유는.....


모든 세상의 언니들이 겪는 고민임.

--


저도....몸매 관리....요즘들어 신경 쓰고 있어서.....음...

어느정도 공감...비스무레 하고 있네요...


최근에 몸무게 재는게 무섭....

OTL....


그렇게 자두네 엄마의 몸개그가 시작되었다...

^^


만화를 사랑하는 스마트한 소녀들께 바친다는 

'파티 Plus'앱


저도 설치한다....한다 하면서...안했는데.....

'물고기의 밤'올컬러로 볼 수 있다기에 너무 궁금해서 속는셈 치고 '설치' 했습니다.


저는 '아이폰4S'를 사용하는데요.


애플 앱 스토어에서 

'파티 Plus' 검색하니까 바로 나와서 쉽게 설치를 했습니다.


원래, 앱이니 게임이니...이딴거 설치 거의 안해서....헤멜까봐 걱정했는데....

엄청 쉽고 편리하네요

+ +


두둥~~최신호를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아니....

그럼....


내가 지금 돈 주고 책사는건 ....미친짓이 아니던가!


그렇게 '무료'라는 녀석들을 클릭했습니다.


너무 쉽게 흘러가니까.....당황 스럽더군요

ㅋㅋㅋ


헐!

이런 기분 처음이야!


정말 스마트폰에 파티 9월호가 떳습니다.

+  + 


예은이가 날 빤히 쳐다보고 있어....


원래 계획에도 없었지만, 이번에 앱을 설치하고 잠깐 쓰다가 성능이 너무 좋아서

이건 꼭 독자들에게 '소개'해야겠다 싶어서 .....빠쁘지만, 영상을 찍었습니다.


담에는 '영상'을 찍게 되면 좀 더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


"파티 Plus"


정말 초.강.추


그럼, 물밤 올컬러 맛뵈기~~~~


전체적으로 느낌이 뭐랄까....채도가 낮은 잔잔한 느낌입니다.


책이 컬러로 나왔어도 괜찮았겠다..싶었습니다만....

그건.....내 생각과 바램일뿐

--

저도 내년에는 을 이용할까봐요....

뭔가 속고 살아온 느낌이랄까....


음....


아직도 '전설'로 남아 있는 '인형가' 단행본 광고와 함께

요즘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이선영' 작가님의 '뱀파이어 도서관' 7화가 이어집니다.


그림은....뭐....비교 대상이 없습니다.

 행성 최고 수준입니다.

그리고 내용도 짜임새 있는게.....뭐 파티를 넘어 순정만화계 최정상 수준입니다.


아...참고로.....'인형가' 1권이 '파티 plus'앱에서 무료더라구요.

그냥 클릭했더니.....스스륵......


난생 처음으로 만화책 단행본을 '앱'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래도 되는걸까....

+ +

완전 신기하네요.


절대 도서관이랑은 상관 없어 보이는 언니 오빠들.....

핏좋은 정장 빼입고 악의 무리 응징하시러 출근!


정말..........보기만해도.....소름 돋네요....

+ +

와....


그림이.....이게......사람이 그린거임?

+ +


새로운 미식가 사냥이 시작됩니다~~

"라미아"


아이들의 피를 빼 먹는 '라미아'에게 잡혀온 아이들.....

하지만, 죽음 앞에서도 긴장감 없는 오른쪽 아이의 여유는......무엇때문일까요?

파티 12월호를 보시면 나와있지요

^^

제가 직접 설명하는건 아무 의미 없으니 직접 확인하세요~~


군데 군데 등장하는 개그씬도 어색함 없이 재밌고, 묘하게 BL 코드 자극하는 부분은....뭐 당연히...

언니 독자들 짜릿하게 할거고 ㅋㅋㅋ앜!


미식가를 단죄하는 큰 스토리 안에 작은 에피소드들....

흠잡을 곳 없이 완벽히 재미납니다.

+ +


뱀파이어 도서관이 인기 1위 자리 차지하는건 곧 다가올 진실이겠네요.


두둥!

그리고 드디어 뱀파이어 도서관 1권 나오십니다.

+   +

가격을 보니, 애장판 종이질로 나올것 같습니다.

요즘 파티 코믹스 고퀄고 가고 있는거 아시져?

^^


그리고 신작인 임해연 작가님의 '눈이 나려 꽃' 2화입니다.

일단 지난화를 살포니 정독하고 2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에게....'촉'이라는게 있다죠 

+ +


'촉'이 와버렸습니다.


일단 '돌멩이?' 완전 애정하는 캐릭터 될듯싶구요.

이야기 전개가 웰메이드 중국 무협 드라마를 보는 느낌처럼 착착 달라 붙어요~~


지역 관리의 후계자인 '효'를 짝사랑해온 여주'석설'

하지만, 효는 같이 어울려 다니던 소꿉친구인 '남이'를 연모했었네......


뭐.....드라마란 다 이런거 아니겠어.


.....'효'.....

아무리 봐도....


매력엄쓰.....


넌 버린다.


역시....남자는 똑똑하고 강인한 캐릭터보다는 귀여운 언니에게 끌리는거지.

작가님이 잘 아심

ㅎㅎㅎ


그렇게 석설은....길가위 돌멩이 신세되고....어설프고 모잘라 보이는 남이는 사랑받고.........


저건....공감....

나도....그런데.......뭐.....


저 눈치 없는 '효' 때문에 돌멩이 가슴은 피멍이 들고.....

"효...이 등신, 머저리, 쪼다....말미잘아....."


작가님, 독자 가슴 후벼파는 신공을 가지고 계시네요.

ㅠ.ㅠ


내가 이래서 '순정만화'를 못 버리지.....


이후 펼쳐지는 '돌멩이'의 활약에 저는 '돌멩이'의 팬이 되어버립니다.


James1004의 마음은....'주예은'에게서 '돌멩이'에게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2화째에.. 작품에 빠져든건.....실로 오랜만인데요.


한달을 어트케 기다려~~~~~

돌아버리겠뜨아~~~


이럴땐....'웹툰'이 부럽습니다.

소문에 의하면......걔네들은....일주일마다 척척 업데이트 된다던데.....

ㅠ.ㅠ


매의검 단행본 광고와 함께 온라인 신작 약올리기~~


정다해 작가님의 '알콜 프린스'

ㅎㅎㅎ


제목 당차다!


중동의 '오마르 왕자님과 샬라라 공주님'의 하이틴 로맨스 Feel이~~확 느껴지는데요.


요즘 대세인 무개념 시크 개 나쁜 남자의 모든 덕목을 탑재한 듯한 주인공 '알콜 프린스'의 상대는.....

샬라라 공주가 아닌.....


한복처녀인듯 합니다.

ㅎㅎㅎ


아랍왕자와 조선 처자의 국경과 언어와 피부색을 뛰어 넘는 다국적 로맨스 기대합니다....


저도 이젠 '앱'으로 온라인작을 볼수 있어요~

+ +


단행본 2권 광고와 함께 이어지는 '김희은' 작가님의 '보이드씨의 기묘한 저택' 13화입니다.

그 어느화보다 많은 분량으로 속 시원히 기묘한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원작을 못 본 저에게 '보이드씨'는 '라벨' 떡밥과 '공작' 떡밥의 합작 떡밥의......궁금증 속에....

뭔가.....오묘한 매력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번화 보면서 뭔가 눈치 깠어요!

하지만, 제가 눈치 챈 걸 말하진 않을래요.


왜냐면...


틀리면, 쪽 팔리잖아.....

입 다물자.

ㅎㅎㅎ


지난화에 등장했던 죽음을 앞둔것으로 예상되는....정숙한 '오드리 부인'

그녀의 기억 속에는 멋진 오빠가 자리하고 있죠.


'라벨'입니다.


라벨같은 오빠라고 생각했는데, '라벨입니다!

한마디로 '라벨'은 불노불사?

....


제 느낌은 어떤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면 '늙지도 죽지도 않는 운명'인것 같은데요.

당연히 '마라'랑 연관이 있겠죠.


아줌마의 주책이 아니었던거야.....

이게 다 싸인이었던거지...


마라 공작의 미친 공작이 펼쳐지고......체념한 듯한 '라벨'의 표정에서 저는 느꼈죠....

이거....이거....이런 설정이었구나!


이제 정말 재밌어 지겠어!!


그래서....이젠 '학산'에서 원작도 파는구나 ㅋㅋㅋ

나같은 어설픈 추리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해답을 주기 위하여~~


아직 2권도 못 샀기 때문에.....이 소설을 바로 구매하게 될지는....잘 모르겠네요

^^

하지만. 

ㅎㅎㅎ


표지가....날 유혹하고 있어...


내일 망해도 오늘 질러라고.....

^^


니기미.....

'완전판'이라는데....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깜놀!

앗!


이게 뭐야!


'방울 공주'닷!


단행본 다 보고 7권만 기다리며 애 태우는 .....와중에.....

느닷없이....'방울이'가 나타났다.


너누 애타게 기다리다 지쳐서......정작 나타나니까, 반갑기 보다.....무서운.....이런 느낌은 뭐지 ㅎㅎㅎ


박은아 작가님의 방울공주 79화입니다.


솔직한 제 심정은...

이제 방울공주는 어찌되도 상관없으니.....


'녹턴'에 올인해 주세요~~로 바뀌었습니다.

-.-


'나비'는 어찌되도 상관 없으니 '펠루아'는 똑소리나게 재밌게 해주세요랑....같은 맥락입니다.


이제껏 모은 방울공주 단행본이 아쉽지만.....몇년후에 다시 연재 재개되도....견디리라 마음 먹습니다.


실제로, 이번화에서도 분량은 초라합니다.

작가님이 억지로 연재하시는 느낌이라 리뷰라고 할 내용도 없고....뭐...그 이전....이야기도 다 까먹었고.....


Pass


그렇게 생각해놓고 보니.....올초에 '방울공주' 단행본 사놓고 한권 한권 재밌게 보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정말 괜찮았었는데......


아쉽기는 하다.....


그래도.....


저는 확실히, '녹턴'이 재밌기 때문에 '방울이' 때문에 '녹턴'에 지장 받는건 열정과 혼신을 다해서


"반댈쎄!"

^^


서문다미 작가님의 '루어' 133화네요

10년....

ㅎㄷㄷ 합니다.


최근에야 1권을 사서 봤는데요.

언제 다 모아.


21권 

OTL...


ㅠ.ㅠ


저 좀....도와주세요....


루어 보고 싶어요~~


옛날 이야기입니다.


1권의 그림체랑 정말 많이 바뀌신걸 느낍니다.

개인적으로는 '옛날' 그림체가 더 맘에 듭니다.ㅎㅎㅎ

+ +


어쨌거나~저쨌거나~ 아직 정확한 세계관과 내용 파악이 안되서....그저 읽기만 하고 있네요

+ +


푸른달의 일족이라는 사람들 등장

+ +

검은 날개 천사들도~~


루어 21권입니다.

+ +


저 빨리 사업 성공해서~~'루어' 살래요~~


현재 제가 보고 있는 '이슈' '파티' '윙크'[윙크는 연재 사수는 안하지만, 단행본은 보고 있습니다.^^.]를 통틀어

연재중인 모든 작품중에 제일 애정하는....물밤

+    +


이거 '휴재'되면 '파티' 무한 디스를 감행할지도...


여하튼 정은수 작가님의 '물고기의 밤' 14화네요

+ +


초반에 '2화'씩 연재 되던 때가 그리워집니다.

그때...파티를 니가 다 살렸지....ㅎㅎㅎ

...


1화도 재미없던 때가 없을만큼 '완벽'합니다.


완벽한 작화

완벽한 개그^^

완벽한 진행


입에 침이 마르도록 '찬양'해도 모자랄 그대 이름~~~


물고기의 밤


심지어, 작가님 이작품 후에 이걸 뛰어넘는걸 과연 그릴수 있을까....하는 아주 쓸데 없는 걱정까지 듭니다.[와~~쓸데 없다~~]


환타지도, 개그물도, 시대물도 아닌 그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언니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게 때로는 깊이있게 담아내는 작품이

 또 있을까요?

+   +

없다에 내 통장 잔고와 복근을 건다!

....응?....뭘?....


아저씨 시각에서 봐도 이정도인데, 언니 독자들이야 당현히!


아닐지도 몰라.....--......


생각해보니....BL도 없고.....야한거도 쫌 없고.....싸가지 없는 악역은 있어도....시크한 우리편 나쁜 남자 캐릭터도 없고......

음.....맞아...요즘 언니들....제정신 아닌거 좋아하니까......ㅋㅋㅋ


잘 생각해보니....나만의 환타지일수도....


-.0


헛소리 늘어나서....죄송염.


한마디로 '예은아 사랑해~~'


욘사마 코스프레의 과장님을 둘러싼 여사원 1,2,3의 '예으니' 디스를 겸한 격한 의문문 공격!


최근호에 과장님과 예으니는 회사 업무를 빙자해서 끝섬 어떤 섬에서 데이트를 다녀왔죠.

그 후로 예으니 마음은 날개를 달고 과장님 가슴으로 파고 들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썸'은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들고.....보는 독자들은 꿀재미

~~~~~


여러분은 지금 '욘사마'가 '예으니'의 심장을 정지 시키는 살생장면을 보고 계십니다.


대놓고....데이트 신청하는....욘사마....

물론.....


이장면은...


인간 블랙박스에 저장되고 있었죠.

ㅎㅎㅎ


에서 탄 회사 커플

+     +


연희 언니는 왜 멘붕일까....

ㅎㅎㅎ

부러워서?

^^

장면 장면....너무 재밌어서 다 소개하고 싶지만, 직접 보시길 권합니다.

온라인에서 컬러라니까 ~~


강추요~~


하지만, 욘사마를 저격하고픈 남자 여기 있습니다.

ㅎㅎㅎ


물밤....이래서 재밌다니까~~~


둘이 절대 잘 될리가 없지~~~

원래 작가님 콘티가 그게 아니니까~~ ㅋㅋㅋ

절대로~~



정은수 작가님~~~사랑합니다~~~

분량 2배로 늘려주세요~


여가생활, 취미생활, 애정?생활 모두 접고...원고만 해주세요~~~ㅎㅎㅎ[진정한 프로라면....다 비우셔야죠 + +]


그리고 때가 되면 나타나서 마을을 휘젖고 가시는 '보민' 작가님의 '하루꾼' 10화네요[물론.....맛뵈기...니미...]


그말인즉슨!!!!


이제 단행본 2권이 나온다는 얘기인데,


왜 안나오냐구~~~~~~~~~~~~


1권에 실린게 4화.

그럼, 2권에는 8화, 또는 9화까지...


그럼, 이번달에는 2권이 나와도 되는거 아님?

응?


편집부...뭐하고 있씀?


ㅠ.ㅠ


잡지 유저 괴롭히지 말고~~제발 좀요~~


저 남캐....쫌 쩐다.....


작화가...그냥.....뭐......


심.쿵


그리고 이번화에서 휴재된ㅠ.ㅠ 

조민영 작가님의 혼담별곡2권 광고입니다.


제가 올해 안에 '드라마화' 된다고 지랄을 떨었는데....아무 소식 없긔

ㅠ.ㅠ


미안해.....

나 때문에 부정탄듯......


그래도...내년엔 될거야.....요.....


그리고, 파티 12월호 마지막 작품 이빈 작가님의 '안녕 자두야' 219화입니다.


이번화는 '가을 남자'의 후까시에 대한 잔인한 '보고서'입니다.


나도....저럴때가 있었지....

ㅠ.ㅠ

ㅎㅎㅎ


저도 집에 저런 코드가 있다는 ㅋㅋㅋ


예전에 군대 휴가 나올때 군화를 1시간씩 닦고, 군복을 다리고 다려서 최대한 폼나게 휴가를 나와서 돌아 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

전역 후에 알았죠....


민간인 눈에는 다 '군바리'일 뿐이라는걸 ㅋㅋㅋ군화를 닦던 말던.....군복을 다리던 말던.....다 같은 군바리....


암튼.....저도....아저씨이기 때문에 이번화 옛날 생각? 하며....잼나게 봤습니다.


로망이 깨질때......


남자는 살고 싶지가 않다....ㅎㅎㅎ


파티 블로그~~~

http://blog.naver.com/party_land


가끔씩 가서 보시면, 이벤트도 있고 좋아요~~

저는 눈팅만.....하는걸루....

+ +


2014년 마지막 뒷 이야기네요....


작가님들의 마지막 깨알 후기...


역시 '김연주' 작가님은.....시크해.


두둥!

드디어

드디어


2015년 1월호 광고네요.


지금 라인업이 너무 좋기 때문에 더이상의 신작 욕심은 없다!


휴재만 없게~~~해주셈!


파티 만세!


느닷없는 일본 만화 '기생수' 방송 광고입니다.


'기생수'라는 만화 아시나요?


일본 10대 만화에 손꼽히고, 인류 문화 유산 얘기까지 나오는 출판 만화 명작입니다.


워낙 대작이라서.....아무도 손 못대던 명작이 애니로 국내에도 소개 되는군요.

그런데, 왜 '파티'에서...?


왜냐면


기생수의 국내 출판을 '학산' 문화사에서 하기 때문일듯 싶습니다.

최근에 영화화/애니화로....탄력 받았고, 만화가들의 팟캐스트에서 다시금 '명작'으로 주목 받아서 

한마디로 지금 한번 더 작품을 팔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 '학산'에서 불에 석유를 붓고 계시는거죠


라고.....

나는 광고에 설명을 더하고 있다.

+ +


http://www.podbbang.com/ch/7535


재미있는 만화 소개 팟캐스트 '대작스멜'에서 소개하는 '기생수' ....

찾아서 한 번 들어보세요.


아마 '기생수 완전판' 주문하게 될겁니다.

^^


파티의 뒷표지는 '뱀파이어 도서관' 1권 광고입니다.

파티에서 야심차게 기획하고 밀고 있는듯 합니다.


인형가를 뛰어넘는 전설이 될 수 있을런지...

+    +


저도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지난호에 '뱀파이어 도서관' 북트레일러 나온다고해서 오늘 또 확인해 봤는데....그런거 절대 없더군요.

파티, 뻥쟁이!

ㅎㅎㅎ


하는짓이 꼭 나랑 같아 ㅋㅋㅋ


어느덧......다 모인 파티 12권

참.....세월이 빠르네요

+ +


언제 이렇게 다 모였을까요.....


마지막호 기념으로 1년간의 표지를 한번 살펴 봅니다.


1,2월호


3,4월호


5,6월호


7,8월호


9.10월호


그리고 11,12월호


최고의 표지 일러스트는......


고민 없이 


뱀파이어~~~


섹시한 '마노'

....


개부럽.....


그 어느때보다 재미있었던 '파티' 12월호...리뷰


그 어느때보다 늦게 올리네요.

^^

제가 평균적으로 만화 보는 시간을 빼고 글을 적는데 걸리는 시간이 무려 2시간이 넘더군요.

책을 보고 사진을 찍고...하는 시간까지 합치면......와.......

저도 놀랐습니다.


이번달에 처음으로 '이슈' '파티' 리뷰를 적으면서 시간을 재봤는데요....


정말.....정성을 다해 '리뷰'를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스스로 했습니다.

'일'을 그렇게 해라 ㅋㅋㅋ이새꺄~~~


ㅎㅎㅎ


이번호에는 어쩌다보니, 제 목소리가 들어가는 영상까지 찍었는데요.

여차저차.....1년 넘게....남자가 그것도....아저씨가....순정만화 리뷰를 참 질기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네이버'가 아닌 비인기 블로그인.... '티스토리'에서 리뷰를 하기 때문에 댓글 다는게 어려운건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래도..'공감'은 눌러줄 수 있잖아 

ㅋㅋㅋ


재밌게 봐 주셨다면 '공감'이라도 눌러주세요~~힘내서 다음달에도 달릴께요.



지난호는 '이슈'가 더 재밌었는데 이번호는 '파티'가 더 재밌네요~~

사실...'윙크'가 제일 잼났는데....ㅋㅋㅋ


'하백의 신부' 빠이 하시고 나니까.....다들 평준화 되는것 같아요~~


정말 '삼국지'됐습니다.

.

.

.


그리고....이번에 '파티 Plus'를 실제로 체험하고 나서 확 깨달았습니다.


'윙크'가 배신자가 아니구나....


아마,내년에는 순정만화 잡지는 '앱' '웹'으로 다 빠질것 같습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출판사 차원에서는 치밀한 계산으로 독자를 '온라인' '앱'으로 유도하고 있는데요.

ㅎㅎㅎ


이 잡지책이라는건....찍으면 찍을수록 손해거든요.

저도 잡지를 만들어 봐서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이제는 순리를 따라 가렵니다.

'책'은 곧 사라집니다.


여러분도 빨리 시대의 흐름을 따라 가시길 바랍니다.[앜....뭐하는 짓이지 ㅋㅋㅋ]

저는 어쨌든 각오한 바가 있어서 잡지 마지막 까지 갈 생각이지만......


'앱'

충분히 매력있는것 같습니다.


많이들 사용해 보시구요.


떠나 보내야 한다면 빨리 미련을 버려야죠~~

^^


그래도 '단행본'은 계속 만들것 같으니까.....괜찮아요~~~

그러니...이젠 '책' 에 대한 미련 저도 조금씩 버립니다.






모질고 힘든 세상살이....

여린 언니들의 감성이 무너지고.....

극단적인 오락이 거부감 느껴질때....


그럴때 없나요?


'순정만화'치유가 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만화를 통해 '감성'이 지켜진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저씨지만, 아직도 꿈을 꾸고 아직도 철이 덜 들었고, 아직도 밤이 되면 로망과 감성이 넘치고....일기도 쓰고 글도 쓰고....그래요.

세상 꺼꾸로 산다고 걱정 섞인 질책도 받지만.....

저는 지금의 제가 그들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생각해보면.....아마도 '순정만화' 덕분에....저는 아직도 따뜻하게 사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세상으로부터 여러분의 소중하고 따스한 것을 지켜가며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저씨 리뷰어의 마지막 한마디였습니다.


'마왕'의 영면을 기도합니다.


형님 많이 많이 사랑했습니다.

ㅠ.ㅠ


살아 계실때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해 너무 후회됩니다.

그리고, 다시는 '후회'하는 삶 살지 않을래요.


R.I.P





-P.S-

국내 만화사들과 협업해서 재미있꼬 의미있는 '제품'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파티와의 제품이 확정되면 블로그 통해 가장 먼저 알려드릴께요

^ ^


한해동안 감사했습니다.

그럼, 다음달에 어색한 2015년 타이틀로 만나는걸루~~~










James1004의 2014년 마지막 '이슈' 리뷰 보기

'이슈 12월호'

http://james1004.com/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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