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왕국 & 댕기 253

격주간 '코믹 챔프' 2013 24호 리뷰

코믹커즐에서 겟한 만화 월간지 '찬스'와 '파티'를 보면서 이왕이면 대원의 '챔프'와 '이슈'도 같이 비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녀석들을 구해서 드디어 오늘 리뷰를 하게 되네요 ^^ ~~ 때마침 22주년 특집호! 완전 조으다~~ 자 기대 하시고~~~^^ 최대한 심플하게 소개할께요~ 가격은 학산의 찬스보다 1000원 비싼 3000원 도대체....월간지 이렇게 저렴해도 되는 겁니까? + + 새연재' 소돔의 궁전' 눈에 딱 띄네요~ 이게 바로 1000원 어치만큼의 두께 차이입니다. + + . 표지 뒷페이지는 당행본 광고! ㅋㅋㅋㅋㅋㅋ 아~~이거 이거 기대됩니다. 콘텐츠 진흥원의 지원 작품은 다들 수준있는거 아시죠? 콘진에서 만화 지원한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신다고요? 우리 만화 사업을 ..

월간 '파티' 2013 12월호 리뷰

코믹커즐에서 소년지 '찬스 플러스'와 같이 겟 한 순정지 '파티' 찬스플러스 리뷰 http://james1004.com/571 파티도 월간지로 국내 순정만화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표지 컬러 일러스 너무 끝내줍니다. + + . 찬스 플러스와 달리 '파티'는 가격이 조금 쎕니다. 4000원 + + 소년지의 두배네요. 이유가 뭔지는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정도 가격도 사실 비싼 가격은 아니지요. 5000원 이하라면 사실 다 저렴한 가격인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첫장은 학산 통합 신인 공모전 광고네요. 출판만화가로 데뷔할 수 있는 공모전! 제가 그림 좀 그린다면 정말 한번 해보고 싶네요 + + 그리고 첫 페이지는 다음호 새연재 광고입니다. 공모전 출신이라네요 + + 기대됩니다~ 오잉ㅇ! 힡맨 리본의 트..

월간 '찬스 플러스' 2013 12월호 리뷰

지난주에 상도역 '코믹커즐'에서 '겟'한 만화 월간지 찬스 플러스 2013년 12월호 입니다. 학산의 소년 월간지 '찬스 플러스'를 한번 찬찬히 살펴 볼까요~ 세상에....가격이 2000원이라니 20년 전이랑 똑같습니다. + + 우리 이제 월간지를 사서 보기로 해요~ 표지에 '잭 프로스트' 최종회라네요! 헐! 스크래치 이벤트 + + ㅋ ㅑ~~ 월간지 독자 엽서 이게 도대체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 설레는 맘으로 긁어 보아요 + + 두근! 두근! 우리만화를 사랑하는 나에게 하늘은 행운을~~~ 주실리가 없습니다. OTL... 흑집사 4단 메모수첩은 정말 가지고팠는데.... 아쉽.... 별거 없이 이렇게 바로 연재물이 나오네요. 뭔가 읽을 거리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핰+ + 유혹의 기술! 이 만화 아주 바람..

'독고' 웹툰의 울타리를 벗어나 '치유'의 손을 뻗다.

작년 겨울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만화 매니아이지만, '웹툰'은 거의 보지 않습니다. 심지어 제가 좋아 죽는 '마린 블루스' '마조앤새디'도 웹을 통해선 제대로 본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보는지도 모르구요. 제가 웹툰을 접하는 방법은 출판만화와 마찬가지로 '책'을 통해서입니다. 스마트폰 3년차... 여전히 저는 스마트폰으로도 '웹툰'을 안봅니다. . . . 그런 제가 작년에 우연히 PC로 웹서핑 중에 저 사진을 보고.....무작정 독고를 클릭했습니다. '형의 복수'라는 카피와 너무 멋진 '작화'에 그냥 무작정 클릭을 했죠. 처음 10화 정도는 황당했습니다. 아니 무슨 고딩이 이렇게 애어른 같아... 제가 좀 수준이 있어서 '학원 폭력물' 따윈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학원 폭력물' 같더라..

D.N.A 마사카주 카츠라

간만의 만화책 리뷰네요. + + . 사실 옛날 만화이긴 하지만.... 저는 최근에 보았기 때문에 지금으로부터 20년도 더 전에 국내에 해적판으로 돌던 인기 만화중에 'Video Girl'이란 만화가 있었죠. '전영소녀'라고도 하고.... 그 작품을 굉장히 인상깊게 봤던 기억에 최근에 '비디오걸'을 찾아 돌아다녔으나.... 레이다에 걸린건....엉뚱하게도 제트맨, 아이즈, 그리고.....이 DNA였습니다. + + . '비디오걸' 구판15권짜리 소장용으로 깨끗한거 구하고 있습니다. 있으신분은 .....연락좀 주세요.... 후하게 쳐드립니다. ㅋ DNA는 5권짜리로 비교적 짧아서 너무 좋아요~ ^^ ~ 그리고 이 작가의 작화는 제가 3손가락에 꼽을정도로 좋아합니다. 정말 최고죠! 특히 2권의 일러스트는 크게 ..

대작 '무한의 주인' 완결 십수년의 세월이 스쳐가다

2013년에 연재를 마감한 대작중에 제게 의미있는 만화는 2편입니다. 하나는 '간츠' 그리고 또 하나는 바로 이작품 작가 '사무라 히로아키'의 역작! 무한의 주인" + + [저의 간츠 완결 자랑질 http://james1004.com/513 ] " 불사의 주인공 '만지'와 그에게 부모의 복수를 의뢰한 여주인공 '린'의 이야기를 작가는 무려 20여년 가까이 연재하며 하이브리드 무협 만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었죠.. 사실 표면적인 주인공은 '만지'와 '린'이지만, 진짜 주인공은 적인 '아노츠 카케히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작품은 독특하게도 '아노츠'의 삶과 내적 갈등에 많은 비중을 두었었죠. 여하튼....올 여름 국내에 마지막 완결권인 30권이 정발되어 다행히 팬들을 안심 시켰습니다. + + 아시는 분은 ..

간츠 완결편 37권 정식 발매-13년 대장정의 끝....남는건 한 없는 아쉬움...

어제 배송 받은 '간츠' 37권을 보고나서 별의별 생각을 하며 검색을 하며...몰려오는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간츠를 처음 본게 10년쯤 전인데....뭐랄까.... 이제 정말 끝인가...하는 생각만 드네요. 개인적으로 소장중인 간츠 전권중 유일하게 '띠지'가 있습니다. ㅋㅋㅋ 오른쪽 '그러나 GANTZ는 끝나지 않는다'라는 떡밥성 멘트가 저를 저 아쉽게 만들었어요 ㅠ.ㅜ 띠지를 벗기면 이렇게 생겼어요. 뒷면 일러스트입니다. 왜 이런 쓸데없는 '케이'의 옆모습이..라고 생각했는데..자세히 보니 '타에'의 손이 보여요....아.... 표지를 벗겨내면 외계인 전사 '이바'의 얼굴이 엄청크게.... 깜딱 놀랐잖아! 간츠의 마지막 '일러스트'는 이렇게 타에와 함께.... 아주 아주 맘에 듭니다. 이 일러스트를 ..

1등 스토리 작가 "윤인환"의 작품집 -데자부- + + -

"신암행어사"를 통해 국내 소년만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윤인완/양경일 콤비 스토리작가라는 당시로서는 조금은 낯선 '포지션'을 보석처럼 빛나게 했던 '윤인완'의 작품집 -데자부-를 잠복 끝에 '겟' 했습니다. + + 저는 양경일,박성우,이빈 작가님을 빼고는 사실 다들 생소한 작가들 뿐입니다. + + . 표지를 벗긴 모습입니다. 오래된 책임이도 불구하고 겉 상태는 상당히 양호합니다. ....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가운데에 갈라진 자욱이 ㅠㅜ... 윤인환의 간단한 소개~ 춘.하.추.동.... 책 디자인이 상큼합니다! 기름종이로 챕터를 나누고 있습니다. 10년 전 출판만화지만, 오히려 요즘보다 더욱 책 자체의 퀄리티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들이 많이 보입니다. 진정한 윤인환의 팬들을 위한 정성어린 기획이라는..

'간츠' 10년의 대장정 그 마지막 한획을 기다리며....

최근에 몰아선 본 만화중 최고의 시리즈가 몇개 있습니다. 1.창천항로 2.무한의 주인 그리고 3.간츠!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게 빠져는듯 마력의 SF 하드코어 액션 어드벤처 만화 '간츠' 재미로만 따지면 단연 셋중에 최고였습니다. 저의 간츠 컬렉션입니다. + + . 영구 소장 만화책 목록1호입니다. 1~5권 커버 간츠는 커버 디자인이 정말 규칙적으로 깔끔합니다. 간츠만의 매력이죠. 6~10권 커버 표지의 붉은 색감이 조금씩 다른게 보이시나요? 출판사인 '시공사'가 이런 디테일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었나 봐요.+ +. 11권 부터는 블루+블랙으로 색감이 바뀝니다. 역시 색감은 디테일하게 통일되지 못하는 아쉬움을 주네요. 개인적으로 14권 커버는 '최고' 16~20권 커버 20권의 블루가 유독 진하네요. 2..

심해어-Minoru Furuya 이봐 이제 우리도 일어날때가 된것 같아.+ +.

만화책 중고거래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대여점이나 만화방용 책이 아닌 개인 소장용책 위주로 구매하는데.... 어느날인가....이 책들은 거래자분께서 덤으로 주셨습니다. + + . 딱 봐도 상태가 매롱이라서...별 고마움도 없었다능 ㅋㅋ[미안해요 거래자분~] 그렇게 구석에서 먼지만 먹던 녀석들의 진가를 왜 몰랐을까요... . . . 1,2권의 표지 입니다. 스카치 테이프 자욱.....전체적으로 매롱일 정도는 아니지만, 제 기준으로...그냥 버리는 책 상태입니다. 3,4권 표지입니다. 3권은 특이하게 주인공의 모습이 있네요. 그리고 완결편인 4권에는 심해어의 모습도 보이구요 + + 역시 상태는....정이 안가는 수준. 뒷표지 입니다.... 아 주인공이...여자 교복 입고 있다능 OTL.. 전 변태적이거나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