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62

아딸 떡볶이, 체 게바라 그리고....김연아!

지난 주일에는 교회 선후배랑 같이 강남구청역 아딸에서~~ 한판을 벌였습니다~ 유독 이집은....색깔이..... "죠스" 같습니다. ㅡㅡ 보기엔 불타도 절대 맵지 않고 맛있어요~~ 물론 전... 매운게 좋지만... 순대예요~뭔가 좀 덜 익은 느낌이 들었지만, 맛있었어요~ 순대 없는 떡복이는....이제 영 어색해요~ 튀김 세트~~ 단호박이 제일 인상적인 맛이예요~ 그리고~~어묵은 한개만 있어도 되요~~ 중요한건 계속 리필해 먹는 '국물'이니까 ^^~~ 떡볶이, 튀김, 순대, 어묵..... 넷중에 하나만 없어도.....뭔가 계속 아쉬워서 기분이 나질 않아요~~ 이렇게 풀셋으로 먹어야 제맛! 다먹고나서~~밀떡을 또 주문했어요~~ 쌀떡이외는 잘 먹지 않지만, 일행들이 하도 난리여서 ㅋㅋㅋ 하지만.....역시 '쌀..

불닭 볶음면, 케이온, 그리고 누가바 딸기맛....식스팩 안녕...ㅠㅠ

하루 세끼 밥을 먹는 '삶'을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밥상에서 먹는 밥은 하루에 한번이면 족하다고 생각하며 수십년을 살아왔습니다. 물론..... 자랑이 아니죠 ㅋㅋㅋ 그만큼, 군것질이나 외식등.....영양가 없는 음식을 사랑하는데요. 그중에 가장 즐기는게 바로 '라면' 몇일전에도 밤새 작업을 하며.....'불닭 볶음면'을 먹었습니다. 색깔이 너무 임팩트 없죠? ㄱ래서 젓가락으로~~휘~~저어줍니다. ㅎㅎㅎ 무서운 '불닭 볶음면'으로 변신 완료! 뭐...사실 제 입맛에는 별로 맵지 않지만, 그래도 다른 라면들보다는 맵고 맛있어서 자주 먹고 있습니다~ 이게 뭘까요? ^^ 정답:쿨피스 ㅋ 불닭볶음면+쿨피스=강추! 꼭 기억하셔도 시도해 보세요~~다른게 행복인가요~~이게 바로 행복입니다! 이건 예전에 '중고나라'를..

잠실역에서 '맥도날드' 발견! 그리고..."에블린"도 + + 오예!~~

어제 간만에 잠실역에서 제일을 돕고 있는 후배를 만났습니다. 그리고....잠실역에 "맥도날드"가 존재한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ㅋㅋㅋ '롯데'세상인 잠실역 부근엔 "롯데리아"만이 진리였는줄 알았는데..... 조그마하게 맥도날드가... + + 저는 '햅버거 성애자'이기 때문에..... 상하이 스파이시 라지세트를~ 유후~~간만이다~~상하이~~^^~~ 조리해서 바로 먹는 녀석이어서 그런지~꽤 실해 보이네요~~ 맘에 들어요 + + 요 매콤한 맛! 사랑합니다~~~ 물론, 맥도날드 감자튀김도~~패스트 푸드중엔 상위권이기 때문에! 수다 떨며 먹기엔 최고!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에블린'을 발견했습니다. .....얘네는 벌써 봄이네.... 역시...저는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멍하니 서서 사진 찍고 감..

"창천의권" "1955버거 세트" 그리고 "교보문고" -나이롱 신자의 토요일-

간만에 토요일에 '노방찬양' 모임에 갔습니다.저는 골 때리는 예수쟁인데요. ㅎㅎㅎ 보통은 저같은 사람을 '나이롱 신자'라고 부릅니다. 매주 토요일 교회 앞 사거리에서 저랑은 비교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신앙을 가진무리들과 함께 '찬양'을 합니다. 저는 솔직히.....그분들과는 달리 별로 하고 싶지 않는데.....ㅋㅋㅋ 주님께 빚진게 많은 몸이라 어떻게든 그 은혜를 갚아보고자 .....원래 작년까지만 하고 그만두려고 했는데.....아직 다 못 갚아서....올해까지만...ㅋㅋㅋ 예전에는 교회 갈때 저의 붕붕이를 끌고 폼나게 왔다 가곤 했는데...요즘은 버스랑, 지하철에서 '책'보는 재미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솔직히....운전 하는거...남자치곤...별로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오늘 들고 나온 책은..

2014 1월 마지막주 만화책 신작 소개 '틈새라면'..그리고....'우리만화 사랑!'

일요일 저녁에 잠실 교보문고에 들렀습니다. 집에 들어가긴 좀 이르고....해서 당연히 먼저 찾아간 곳은 '만화책 코너' ^^ 만화 신간 매대입니다. 이걸 보면 혹시 느껴지시는게 있으신가요? ... 저는 좀 안타까웠습니다. 죄다....'일본만화판'입니다. 그것도, 이미 완결된 옛날 만화의 애장판부터 신작까지.....모두...... 어떻게든, 이런 이상한 분위기를 바뀌어야 할텐데..... 저는 일본만화가 싫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만화가 우리나라에서 이런 취급을 당할 이유 또한 없습니다. 100만부 판매....되었다는 '내가 인기 없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입니다. 솔직히 부럽네요. 저도 감동적으로 본 애니메이션 '늑대아이3권'도 나왔습니다. 소리 소문없이 '진격의 거인 12권'도 드디어 나왔네요..

핫쵸코? 코코아? 그리고 다크에어

토요일과 일요일은 교회에 갑니다. 뭐 항상은 아니지만....거의 ^^ 그런데요~ 제가 다니는 '강남 중앙 침례 교회'안에는 '검과 흙손'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요즘은 교회에서 이렇게 카페를 운영하거나 대안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 교회에 카페는 주말에 북새통 + + 전 항상 저 빵을 먹어요~~ '머핀'이라고 부르던데... 사람 이름 같아서 전 어색해요. ^^ 카페같은게 체질이 아니라서..... 얘는 '핫쵸코' 전 보통 '코코아' 주세요~ 라고 하는데 요즘은 다들 '핫쵸코'라고 하데요 ^^ 뭐가 정답인지 ㅋㅋㅋ 제가 저희 교회표 핫쵸코를 먹는 방법입니다! 빨간색 빨대로 마하의 속도로 휘이익~~~~ 빨대 돌아가는 거 보이나요?+ + 그럼 이렇게 됩니다~+ +~ 제 오른 엄지 손톱이 빛이..

매일 매일 '택배 라이프' 만화책, 레고 그리고 누크바....^^

2014년 1월도 거의 끝나가네요. 설연휴가 시작되는 다음주간은 얼마나 후딱 지나갈까요.... 저는 올초를 만화책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많이 사고, 많이 팔고, 또 선물도 받고 있습니다. 이벤트 신청해 놓은 것도 당첨된다면 참 좋을텐데요 ^^ ... 여하튼, 어제도 택배가 날아왔습니다. 그것도 2개나... 하나를 받을 때보다 더 설레는 이 기분~~ 조그만 녀석부터 풀어 볼까요? + + ~~ 오잉? + + 제 블로그에 최근 오시는 분들은 잘 모를듯.. ^^ 온라인 레고 동호회 '브릭 딕셔너리' 회원님이신 '사운더'님께서 + + 보내주신 택배의 서비스네요~ 잠 자지 말고...일해서...많이 지르라는... 아~~고마워라~~ㅋ 가족 같은 '레고 동호회' 브릭딕셔너리는 http://cafe.naver.co..

홍짜장, 케잌 그리고 누가바... 살아가야 할 이유

어제는 먹은것 외에는 생각나는게 아무것도 없다. 집앞 '홍짜장'에서 짜장을 포장해서 가져와 먹어봤다. + + 옛날 짜장맛~홍짜장 가격대 성능비는 우수하다. 하지만...집에 와서 먹으니 가게에서 먹는 것 보단 맛이 떨어진다. 색 다른 맛의 즐거움....홍짜장. 그래, 담부턴 '포장'보단.....매장에서 ^^ 경험적 진리는 무엇보다 오래 남지. 어머니 생신때 먹다 남은 케잌을 처리했다. ...솔직히...그때는 이거 버려...했지만....어제 내게 이 케잌은 참 소중한 일용한 양식이었어. 저 '파리 바게트' 쵸코렛이 제일 맛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나보다 나이가 많은 '누가바' C.F같은거 나오진 않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녀석을 먹을까.... 딸기맛이 있다는건, 최근에 안 사실... 정말 이쁘다....

efs 엑스마키나 그리고 나의 하루.

요즘 교회를 갈때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데요. 이유는 바로 책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차는 먼지가 쌓여.....폐차처럼 보이더군요...ㅋ 그런 제가 몇일 전부터 '카툰컵'의 나와 호랑이님을 다보고 보고 있는 'EFS 엑스마키나' 나와 호랑이님의 작화를 맡고 계신 '윤재호' 작가님이 콘티를 담당하고 조승엽 작가님이 연재하시는 역시 라이트 노벨 원작 만화 인데요. 웹툰처럼 '올컬러'에 스크롤 방식이네요 + + 일단 저는 스크롤은 그렇다쳐도....올컬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그래도 '윤재혼' 작가님이 참여 하신거여서 보시 시작했는데요.... ㅎㅎㅎ 교회 지나서 내릴 뻔 했습니다 ㅋㅋㅋ 앜! 완전 재밌어! 주인공 '강대위' 엑스마키나의 승무원 '나기사' 완전 귀엽긔! 아~~ㅋㅋㅋ 귀엽다! 몇일 전 '캡틴 하..

하록 선장, 황태 해장국 그리고 만화책

어제 드디어 국내에선 2번째 일본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봤죠. 첫번째는 베르세르크... 하록선장 강상문은 http://james1004.com/640 베르세르크 감상문은 http://james1004.com/390 간만에 감동의 쓰나미~~추억의 세레나데! 오예! 어제 하록 선장을 보기 전에 먹은 황태 해장국입니다~ 삼성역 부근 맛집이죠! 최고의 해장국중에 하나입니다~ 밥을 말아서 한그릇 먹고나면 하루종일 든든합니다~ 영화를 보고나선~~잠실역 교보문고에 들렀습니다~ 그런데....세상에! 베스트셀러 코너에 '원피스 72권'이 떡하니...있는거 아니겠습니까 + + .... 참....대단하고 부럽고..약오르고... 언젠가...우리 출판만화도 저자리에 있는 날이 올거라고 믿으며.... 여하튼, 시간이 별로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