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9

Magnum Party Vol.3 : Alex Gopher

Magnum Party Vol.3 : Alex Gopher 2008/02/01 19:27:13 일렉트로 매니아들이여! 문화와 패션의 도시 프랑스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을 떠올려보자. 누가 떠오르는가! 현재, 대한민국내 일렉트로니카 매니아들이 가장 보고 싶하는 DJ 0순위는 누가 뭐라해도 Daft Punk이다. 그들은 이미 프랑스의 보물이자 자국내 넘버원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이기도하다. 그 다음으로, 우리에게는 이제는 옆집아저씨처럼 친근한 Dimitri도 빼놓을 수 없다. 자, 그리고 2008년의 첫달을 마감하는 주말의 길목에서 만난 가공할만한 크리에이티브 마인드의 소유자 Alex Gopher는 어떠한가? 이제는 강남 일렉트로니카 클럽의 메카로 자리 굳히기에 들어간 mASS! 필자의 발이 입구로 들어가는 순간..

Towa Tei DJ 20th Anniversary Tour 2007

Towa Tei DJ 20th Anniversary Tour 2007 2007/06/14 12:55:24 검은색 빈티지 스타일의 모자와 검은 선그라스 그리고 검은색 자켓을 입은 마른 얼굴을 한 인물이 컴팩트 카메라로 자신의 오른쪽 눈을 가리고 있는 흑백 사진. 모든 DJ 들의 사진 중에서 이처럼 강력한 아우라와 스타일을 가진 사진은 더 이상 없는 듯하다. 이사진의 주인공은 작년에도 우리와 함께 신명나게 한판 놀고 간 Towa Tei 이다. 그가 이번에는 홍대의 클럽에 등장했다. 그것도 신기하게도 힙합클럽의 신진사대부 Catchlight 에 말이다. 이번 파티는 Towa Tei 의 타이틀 파티였지만, 상당히 많은 게스트와 아티스트들이 줄줄이 등장하는 멀티장르 파티였다. 힙합, 하우스, 그리고 라이브, 또 ..

Garden Infinity 13 : Mondo Grosso

Garden Infinity 13 : Mondo Grosso 2006/10/17 17:03:57 흔히들, 멀고도 가까운 나라라고 부르는 일본.. 하지만 디제잉 퍼포먼스에 있어서는 매우 가까운 나라이며, 또한 아주 환영받는 나라임을 부인 못하게 하는 보증수표 아티스트들이 몇 명 있다. 저번 달에 클럽 가든을 한번 들었다가 엎어 놓고 다시 매쳤던 황태자 토와테이가 그러했고, 오늘 파티리뷰의 주인공이신 현 몬도그로소(Mondo Grosso)의 원년 멤버이면서 유일한 멤버이기도 한 오사와 신이치(Osawa Shinichi)가 그러하다. 몬도그로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필자가 아끼는 동생 네이버 지식인 군에게 맡기겠다.^^ (생각보다 양질의 정보들이 있는 듯 하지만, 시부야 어쩌고 하는 내용들을.. 모두 신뢰하지..

garden infinity 12: TOWA TEI

Garden Infinity 12 : Towa Tei 2006/09/16 13:00:17 예상대로, 춤추기엔 이른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역시나, 황태자를 보러온 매니아들은 이미 가든의 일층 플로어를 가득 매웠고, 입구에서는 협찬사 관계자들이 서성이며 오늘은 도대체 몇 명이 올 것인가를 가늠하는듯했다. 날은 쌀쌀한게 이른 가을 날씨였지만, 클럽 가든 안은 열기로 가득했고, 분명히 타임 테이블에 12시30분 황태자 등장이라서 쓰여 있건만, 이제나 저제나 그분이 납시려나~~ 하는 백성들의 동동 구르는 발은 탱크소리 마냥 크게 울려왔다. 재일교포3세로 알려져 있으며, 아리까리한 용어인 시부야계 음악의 적자, 황태자, 프론트맨으로 불리는 일본 일렉트로니카의 최종병기 그분.. 토와테이님께서 지난 9월 9일 토요일 ..

progression 001: martin garcia

Progression 001 : Martin Garcia 2006/08/30 14:10:42 비가 추적 추적 내리기는 했지만, 파티를 위해 특화된 공간 Woo Bar는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Progessive House계의 인기 DJ Martin Garcia의 타이틀 파티가 열린 이날,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이들이 춤출 공간도 없을 정도로 들어차 있었다. 이제 대한민국의 일렉트로닉 파티계는, 외국의 인기 DJ를 타이틀로 파티를 여는 일이 한달 단위로 생겨나게 되었다. 역시나 개인적인 만족에 충실한 이 중독성 짙은 음악은 젊은이들의 코드와 매우 잘 맞아떨어지는 듯 하다. Progressive 라는 단어가 붙는 음악 장르는 사실 쉽지 않다. Progressive Jazz는 물론이거니와, 헤드배잉과 슬램으..

20's Revolution Code Festival

20's Revolution Code Festival 2006/08/24 13:17:47 빈수레가 요란하다는데.. 과연.. 20's REVOLUTION CODE 글로벌 댄스뮤직 페스티벌.. 이 거창한 파티, 아니 공연, 아니 페스티벌.. 아무튼 뭐라해도 좋은데.. 도대체 뚜껑을 열면 뭐가 튀어나올지 궁금하기도 했던, 사실.. 걱정이 앞섰다는게 솔직한 감정이라고 해둬야 할 정도의 행사였던 이번 글로벌 댄스뮤직 페스티벌은 우선 참가하는 뮤지션들의 숫자는 재쳐 놓고 라도 그들의 인지도나 거기에 비해 낮은 티켓 가격, 누가 후원하는지는 알수 없었지만, 아무래도 이쪽에 몸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드는 위험한 외줄 타기 같은 이 행사에 대한 별의별 궁금증과 생각들이 멈추지않았지만, 우선 죄다 머리속에 숨기고,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