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의 춘추 전국 시대가 도래했다. 연애기획사에게는 피가 말리는 ..하지만 수요자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현상이랄까! 다시 정정한다....선택의 폭?....이건 아닌듯... 사실, 최근에 나온 친구들을 살펴보면, 이상하리만큼 공통점이 많이 느껴진다... 어쨌든! 춘추전국시대란 무엇인가? 열강들이 미세한 차이로 우열을 판가름하기 어려운 상황을 말하는것 아니겠는가. 새로 치고 들어온 신진사대부 걸그룹을 보자면~~ 일단은 '글램'[Glam]이 가장 눈에 띈다. 라이브는 쫌 많이 별로지만......음원과 뮤비로만 따지자면 확실히.....진나라가 맞다. 전국 시대를 통일할 진시황 같은 멤버가 보인다. 초반의 랩을 담당하는 두 친구 '박지연'과 'Zinni의 랩 스타일과 톤은 '윤미래' '씨엘' 이후로 최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