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었으면, 순식간에 지나갔을 3박4일....그 시간을 가깝고도 먼 나라....일본에서 보내고 왔다. 글쎄....남들과는 달리, 여행계획이나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하고, 꼭 옆 동네 놀러가듯 간 일본이라서 생각보다 당황스러웠다. 그나마.....'기타'를 들고간 것은 몇 안되는 굿 초이스... 하지만,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여행'보다, 표현하기 힘든 값진 것을.... 담아왔다. 물론.... 다 보여줄 수는 없지만...말이다. 하지만, 말해 줄 수는 있겠지. 이렇게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어. 초심으로!" 갔다오길 잘했다. 고마워. 일본, 고마워 내 칭구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