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1004 344

Do U Remeber The First Time....?....

견디기 힘든 추운 겨울 속에서 '그'는 살고 있었죠. 그리고 그 추운 겨울 속 어딘가엔 '그녀'도 살고 있었어요. 끝날 것 같지 않던 기나긴 겨울이 너무 싫었어요. 어디를 가도, 무엇을 해도..... 지독한 추위는 그들을 따라다녔죠. 그날도 열심히 추위로 부터 도망치던 '그'와 '그녀'... 그렇게 지나칠 수도 있었어요. '그'가 뒤돌아 '그녀'를 바라보지 않았다면 말이죠.... 처음 말을 건네기는 쉽지 않았어요. 다행히....'그녀'는 '그'의 인사를 외면하지 않았죠. 추위에 쫒겨 다니던 '그'와 '그녀'는 그렇게 서로를 쳐다 봤어요. 아마 '그'가 먼저였을거예요. 수줍은 '그녀'에게 성큼 성큼 다가선것은 말이죠. 처음 잡은 두손은 아주 따뜻했죠. 끝날 것 같지 않던 겨울의 끝이 오는 소리가 들렸구요...

You've Got A Friend

사람들의 핍박을 피해 숨어 살던 몬스터족 출신 '송씨'는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한번 열심히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일해 보기 위해 직장생활을 시작합니다. 여기저기서 실직을 당하던 송씨는 어렵게 '일반인 주식회사'에 입사하네요. 하지만 무서운 외모 때문에 일반인 동료 직원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맙니다... 급기야, 동료들은 사장님에게 송씨가 회사 기물을 몰래 훔치고 있는것 같다며 모함을 하기 시작하네요. 성실한 몬스터로 태어난 송씨지만 타고난 외모 떄문에 직장에서 자주 쫒겨 났는데, 이 회사에서도 억울한 따돌림은 여전합니다. 오늘도 송씨는 동료들과 떨어져서 점심을 먹고 있네요 그런데, 난데없이 그 앞에 나타난 '강아지' 한마리.... 송씨는 먹을 것을 나눠 주려 했지만, 강아지가 원하는 건 먹을 것이 아닌가 ..

Neo Beginnin' 2013

2[이]: 이제부터 나는 어제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0[공]: 공중을 나는 독수리 처럼 높은 곳을 향해! 1[일]: 일년을 하루같이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성실하게! 3[삼]: 삼백 육십 오일 후에 나는 새로운 모습으로 이곳에 서 있으리라! 당신과 내가 바라는 그 모든것이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하지만, 노력한 만큼만 이루어질 것입니다. 태어날 때 하늘로 부터 부여받은 재능과 사명에 한해 만큼 가까워 지기를...진심으로 바랍니다. -James1004- 1월1일에 업데이트 하기 위해 12월 31일에 만든 레고였지만....인터넷이 안되는 ㅠㅜ 복병을 만나 1월 2일에 올리는 올해 첫 컨텐츠.... 올해는 '레고'외에도 많은 장난감으로 나만 할 수 있는 '도전'을 할거라고 다짐해 본다. 제발 계획이 하루만 ..

Fallin' In Luv With My Best Friend's Boyfriend...ㅠㅜ:

갈색머리 '숙희'는 오랫동안 남몰래 좋아하는 '남선생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랫 짝사랑 끝에, 그가 지나가는 길에서 기다려 용기 내어 고백하려던 날 그곳에서 본 장면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노란머리 '순자'와 '남선생님'이었습니다. 언젠가 '순자'가 꼭 소개 시켜준다던 남자친구가...그일 줄이야..... 혹시나 뒤돌아서 자기를 쳐다볼까봐 뒤로 숨기 '숙희'의 러브레터는 앞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책상 속에서 잠들어야 할까요.... 어쩌면....영영 뜯지 못하는 편지가 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버리지는 못하겠죠. 그리고, 이날의 눈물도 그렇게 오랫동안 잊지 못하겠죠. '숙희'는 그렇게 비밀 하나를 간직하고 조금 더 어른이 되어갑니다. James1004- 참 간만의 '레고 스토리'다 http..

대통령이 될거야 [시리즈] 5

'남쪽 왕국'엔 왕이 있었습니다. 왕은 권좌에 앉자마자, 자신들에게 충성하는 영주들에겐 높은 관직을 하사했고, 거대 상인들에게는 세금을 감면해 주며 철권으로 통치하기 시작합니다. 영주들은 배가 불러왔지만, 백성들은 굶어 죽어 갔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등, 그렇게 남쪽 왕국은 기울어만 갑니다... 왕은 특히 모든 짐승 중에서도 자신의 습성과 매우 닮은 '쥐'를 좋아했습니다. 천대받던 쥐들은 새로운 왕의 등극과 함께 전국적으로 번성하기에 이릅니다. 남쪽왕국은 쥐들의 세상이 되었고, 왕국의 백성들은 왕을 '쥐들의 왕'이라 부르며 왕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의 아우성이 들렸는지, 왕은 죽을병에 걸려 버렸습니다. 왕위에 오른지 불과 5년만이었습니다. 왕과 함께 왕국을 뒤흔들던 최고 권력가 가문의 '..

'레고인들의 아름다운 하루'[최종공지]

레고인들의 아름다운 하루 최종 공지 1. 행사명/주체: / 범레고동호회 http://www.beautifulstore.org/Comm/ShopNews/List.aspx?SerialNo=8989 2. 일시/장소: 12월 15일 토요일 10시~18시 / 아름다운 가게 양재점 3. 목적사업: 희귀난치성질환아동 돕기 4. 행사내용(개괄): ①아래 배송방법에 따라 12월1일(토)까지 기증품 발송. ②기증품 기본 확인 작업 및 리스트 작성 후 아름다운가게 되살림터에서 12월14일 양재점으로 일괄 운송. ③12월14일(금) 오후 동호회원 준비팀(자원봉사)과 아름다운가게측에 의해 판매가격 최종조정 및 진열. ④12월15일(토) 10시부터 18시까지 동호회원 판매팀(자원봉사)에 의해 판매 / 레고디오라마 전시. ⑤행사 ..

Home Sweet Home

부동산 경기가 엉망인 시대가 끝나고, 드디어 살기좋은 '토이 타운'에 내집을 마련한 'James Song'은 아리따운 아내와 함게 이사를 마치고 환호성을 지릅니다. '드디어 우리집이야!~~' 그림같은 초원 위의 집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던 그에게 드디어 집이 생긴것입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 두팔을 번쩍 들어 버린 탓에 옷에서 단추가 떨어진 것도 모른채 웃고 있던 James Song과 아리따운 아내와 대화 속으로... '자기야..방금 자기 옷에서 단추가 떨어졌어...' '그깟 단추가 문제야?~~지금, 우리 집이 생겼다고, 지구상에서 제일 살기 좋다는 '토이타운'에 우리 집이 생겼다구!' '자기야..그게 아니라...좀 이상해......그게...말이야....이상해....' 왜?... 단추가..

눈물의'19금' 크롬 다스베이더 개봉기!

남자가 성인이 되어 '레고'에 입문하는 계기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크게'두가지' 압축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저같이 '삶'이 팍팍하여 어린 시절의 순수한 행복을 찾아 '과거여행'을 하다가 필연적으로 '레고'와 '재회'하게 되는 '낭만형' 그리고 두번째이자 가장 많은 경우인 '영화'의 2차 사업의 충실한 소비자로서의 역할을 하다가 '남자'의 장난감으로 '레고'와 조우하는 경우를 들 수 있죠. 후자를 '가정파괴형'...또는 아직 미혼인 경우 '혼인포기형'..... [물론 본인들은 극구 부인...] 어쨌든, 그 영화는 10의 9가 '스타워즈'입니다. 물론, 저는 '스타워즈'로 패가망신? 하고픈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패가망신도 고수님들 처럼, 기본적으로 배팅할 칲이 어느정도 있어야 그림이 나오지만...

빼빼로 데이....

약 15년 전쯤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 지는 '빼빼로 데이'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와 함께 3대 재앙의 날로, 특히 학생들에게는 당일 빼빼로를 몇개 받았느냐가 '인기의 척도'가 된다고 한다. 이른바 '왕따'들에게는 괴로운 날일수밖에 없다. 연인들끼리는 천원짜리 빼빼로가 아닌 '수만원짜리' 빼빼로 선물 셋트가 예의라는데..... 특히나, 최근 빼빼로 데이의 매출은 1000억원에 조금 못미치는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장사속의 극치! ...하지만...진짜 문제는 바로 이것! .1000억원 어치...빼빼로 중에....... 내것은 없다는............... 빼빼로 데이.....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James1004의 빼빼로 데이를 대처하는 흑전사의 포스 쩌는 '제국 스타일' 스토리 보기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