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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철이형" 영원히 기억하며 형의 노래를 들을께. NEXT 세상에선 모두가 웃으며...

-나에게 쓰는 편지- 난 잃어버린 나를 만나고 싶어 모두 잠든 후에 나에게 편지를 쓰네 내 마음 깊이 초라한 모습으로 힘없이 서있는 나를 안아주고 싶어 난 약해질 때마다 나에게 말을 하지 넌 아직도 너의 길을 두려워하고 있니 나의 대답은... 이젠 아냐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오~) 이제 나의 친구들은 더 이상 우리가 사랑했던 동화 속의 주인공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고흐의 불꽃같은 삶도, 니체의 상처입은 분노도 스스로의 현실엔 더이상 도움될 것이 없다 말한다 전망 좋은 직장과 가족 안에서의 안정과 은행 구좌의 잔고 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돈, 큰 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

격주간 '코믹 챔프' 2014 21호 리뷰

드디어 '코믹챔프' 21호.....어느덧 올해도 20권을 넘겨버렸네요. 대단합니다.+ + 월간지 하나 발행하는것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 격주간지를 제작한다는건 정말 대단히 스트레스 받는 업무라고 생각하는데...챔프 편집진과 작가님들 정말 대단하네요. 아이큐 점프도 빨리 챔프만큼 다시 전성시대를 회복했으면 좋겠는데....말이죠. 성남 공연장 사고로 우울한 주말.....을 맞이했지만, 저는 제 리뷰를 보실 분들을 위해.....오늘도 달립니다.+ + 표지는 세실고~~2학기 표지예요~~ 첫 페이지를 넘기는데!두둥~~~ 새연재입니다.올~~~ 고교변호클럽?음? 이건 뭐임? 혹시 '방공호'랑 뭔가 소재/주재에 교집합?일단, 작화에서 '다크에어'의 박민서 작가님의 느낌이 나는데요....+ + 타사에 비해 충분히 많은 ..

"소돔의 궁전" 유경원/까망체다 -2권- 리뷰~

지난달에 발행된 '소돔의 궁전' 2권 + +구입한지는 꽤 됐지만, 이제야 소개하게 되었네요. 제가 먹고 사느라......ㅠ.ㅠ 자~~그럼, 미인들 작렬하는 '소돔의 궁전 2권'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너를 봐주겠어! 소돔의 궁전 2권 '순.결.해.제'+ + 두둥~~2권 커버 일러스트는 '츄'입니다.작품에서는 너무 슬픈 캐릭을 맡고 있지만.....ㅠ.ㅠ 저렇게 웃고 있긔..... 나머지 멤버들은 버려진 개 신세......--..... 앜 후기~~너무 귀여워! 에피소드가 무려 9개나 + + ~~~2권은 푸짐합니다~~ 9월 말에 발행된걸루~~ 신수형 사장의 약혼녀가 된 '히나'하지만, 그런 히나 앞에서도 보란듯이 사장을 노리는 눈빛을 보이는 '에보니'+ + 히나 개불쌍 ㅠ.ㅠ 에보니와 사장은 도대체....무..

코믹 콘서트 Vol.21호 리뷰 - 대한민국의 유일한 성인 만화 잡지!

기약 없이 맘대로 발행되던 '코믹 콘서트'이상하게도 21호는 좀 빨리 나와 주었습니다. 저도 거의 한달만에 본것 같은데, 이런 추세라면 어쩌면 11월에도 코믹 콘서트22호가 제시간에 나올지 모르겠네요+ + 2014년에 발행된 코믹 콘서트는 이로서 총 4권, 2권이 더 나와야 격월간지로서의 체면이 서는거고.....1권이 더 나온다면어정쩡한 발행시기의 잡지가 되는거고, 이대로 올해 발행이 멈춘다면 3개월에 1권씩 발행되는 사상 최악의 --무개념 잡지가 되는거고...... 21호 표지는 유선동 이규희 작가님의 '도둑 맞은 책'입니다~ 뭔가.....목차가 허전해서......봤더니....ㅠ.ㅠ전명우 Awin작가님의 '동네 한바퀴'가 휴재네요ㅠ.ㅠ 제가 좋아하는거였는데.... 첫번째 작품은 유선동 이규희 작가님의 ..

아침 등장.

1년 365일, 4계절 언제나 똑같다.아침이 시작되기 전의 그 순간, 밤에서 아침으로 갈아입는 짧은 그 순간 우리가 '새벽'이라고 부르는 '그것'은 언제나 이렇게 어둡고 서서히 밝아지고 귀찮은듯 아침에게 자리를 비켜준다. 임무교대라고 말하며. 녀석은 짧아서 소중하고, 그래서 비싸보인다. 1년, 365일 언제나 그렇다. 새벽은 비싸보인다. 그렇다고, 아침이 싫은건 아니다. James1004's Photo & Poem

'족쇄[두 남매 이야기] 1권' -전혜진 + 민송하-

개인적인 업무 일정이 주는 부담감으로인해.... 새로운 단행본들에 손을 못 대고 있습니다.ㅠ.ㅠ 아....... 해방되고 싶다. 최근에 산책들 중에 빨리 봐야지 하며.....책상 한쪽에 모셔둔 녀석들.... 물론 다 보고 싶지만, 이중에 1권을 빼고는 모두 연재를 사수하고 있어서 맘 접고.....1권을 골랐습니다. 너님! '족쇄!'+ + 이슈 온라인 전용작품이라서, 거금 4,300원을 주고 매달 이슈를 사는 저같은 찌질이들은 볼 수가 없다는.....전설의 족쇄. ㅠ.ㅠ.......OTL..... 그래도 잡지에서 맛뵈기를 좀 봤죠.그때, 무조건 사야한다는 감동이.....파도처럼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구입했구요.~~ 족쇄 1권 순.결.해.제! 너님은 이제 내꺼 아니.....'무삭제'라니!+ +아니....

James1004's Choice 달이 움직이는 소리 1권 -윤지운-

이제 국내 만화 리뷰를 한지 1년이 넘었는데요.처음 시작 할때 나름 원칙이 하나 있었습니다. 메이저 보단 마이너다. 지금 국내 만화계는 철저히 '웹툰'이 메이저입니다.출판만화는 한물 간 조류입니다.그래서 저는 '출판만화'를 선택했습니다.물론 제가 '웹툰'보다 출판만화를 더욱 좋하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싫어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의미에서 ...역시단행본도 중요하지만, '잡지'가 우선이다.다들, 출판만화 매니아라고 해도 '잡지'는 거의 구매하지 않고 '단행본'을 보기 때문에 저는 '잡지'가 우선입니다.라는 원칙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원, 학산, 서울 중에서 다시 말해.....이슈, 파티, 윙크 중에서 윙크가 제일 잘 나가니까, 윙크쪽 라인은 되도록 배제한다였습니..

James1004의 Cool한 '후쿠오카' 여행기 [마지막날]

무계획의 계획으로 훌쩍 떠났던 '후쿠오카'에서의 3일낮밤을 불태우고....떠나던 날....쫌 아쉽더군요.... 이제 Toyo Hotel에서의 소박한 아침 뷔페가 마지막....아....그리울듯ㅠ.ㅠ 3박4일간 함께했던 후쿠오카 지역 프리버스 패스가격은 무려 80,000원+ + 후쿠오카 지역에 가시면 이걸 강추합니다.~~~ 떠나는 당일 일본은 콜럼비아에게 개발리고...... 숙소 정리중~~ 니들도 그리울듯 + + 마지막날 첨으로 '지하철'을 타고 공항에 가기로 합니다~~ 확실히 교통비는 우리나라가 싸요~~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 공항까지 2,600원 지하철은 일본보다 오히려 우리나라 지하철이 더 좋은듯 합니다.+ +시설도 그렇고..... 공항내에서도 셔틀을 타야합니다 "아~~이제 내조국 Crea로~~" "일본..

James1004의 Cool한 '후쿠오카' 여행기 [셋째날 Par t2]

일본에서의 가장 길었던 3째날 사진 그 두번째.. "서점에 왔어!~~내가 제일 좋아하는 서점! 서점!" 'COMIC'이라는 글씨가 얼마나 절 설레게 하던지....+ + 만화왕국 일본.....하지만, 요즘 일본은 예전같지 않다고 하네요..... 출판만화시장의 하락새는 점점 심해진다고..... 그와중에 '진격의 거인'은 구세주같은 존재죠. "이만화 그림 맘에 들어!" 와우! 이거 모지?+ + 이 만화의 정체가 뭘까요?안전 제 스타일이네요 지금은 테마포마르스가 국내에서도 단행본이 많이 나왔는데, 여름까지만 해도 4권 정도만 발행되었습니다.일본에선 지금쯤 14권쯤 나오지 않았을까..... 4달전에 빌리배트가 14권이었죠.국내에선 14권이 최근에 발매되었습니다. 약 4개월정도의 시간차가 있는것 같습니다.너무 길어..

James1004의 Cool한 '후쿠오카' 여행기 [셋째날 Part 1]

후쿠오카 여행의 3일째날 + + 역시 아침은 숙소에서~~은근히 메뉴가 딱 적당하고 좋은 Toyo 호텔 맘에 들어요~~ 그리곤 '온천'으로 가기로 ~~ 온천가는 버스를 기다리며~~하카타역 부근 일본 다이소에 들려서+ + '100엔'짜리 카메라 스탠드를 구입했습니다.ㅎㅎㅎ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온천버스[무료]를 타고 온천 도착! 온천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서 이쯤에서..... 사실, 온천은 아직은 젊은? 저에게는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단지 '노천'이라는 신기한 경험만 있었을뿐..... 그리고....남탕에 여자 직원이 아무렇지도 않게 들락날락해서 쇼킹했다...라는 정도ㅎㅎㅎ 온천 셔틀버스 할머니랑 같이 타고....-- "온천에서 떼빼고 광냈어!" "죄송하지만 무신을 한 손님을 출칩을 금지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