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상 1,000원짜리, 1,500원짜리 김밥만 먹다가 '강남'에만 존재할 것 같은 럭셔리한 '김밥'을 먹었습니다.솔직히 이제 동네 '김밥천국'에는 가기 싫어졌습니다..... 7호선 학동역 근처에 있는 '다옴'일단 외관부터 다릅니다. 우리는 '클라스'가 달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클라스이길래~~" 솔직히 이렇게 주는 국물조차 맛있습니다. 먼가 쫌 정갈한 느낌? 제일싼 2,500원짜리 야채김밥입니다. 제가 '단무지'를 싫어해서 단무지를 빼고 다른 야채로 채워달라고 주문해 봤습니다. 저는 원래 밖에서 사먹는 김밥 정말 ....별로라고 생각했거든요.그냥, 돈없고 시간 없고.....그래서 먹는거다....라고 생각했는데. '다옴'에서 김밥 먹고 생각 완전 바뀌었습니다. '김밥' 원래 맛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