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 추천 77

전설이 될 작품 "푸른 유리" -오지혜 작가- 리뷰 + +

감히 말합니다.10년 후에 이 작품은 '전설'이 됩니다. 정말 오랫동안 이런 만화를 기다린것 같습니다. 작년 이맘때 쯤... 이었나요.....이 만화를 서점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 + 너무 정신이 없어서 '윙크'에서 어떤 신작을 연재하는지도 체크하지 못하던 시절이었죠....서점 만화 신간 코너에 자리한 '푸른유리' 1권을 보면서......어라...... 이 작품이 바로 연상 되었습니다. "김혜린" 선생님의 '불의 검' ....말이죠. 불의 검의 '아라'가.....환생한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뽝!!!! 그런걸......보면.......중년남의 '촉'도.....무시 못 할 것 같습니다.+ + 관련 블로그나 글을 찾아보니....아니나 다를까.....'불의검'과 감히 비교되는 리뷰들이 있더..

월간 '이슈' 2016년 5월호

잡지는 원래 발행과 동시에 블로깅을 해야~~~제맛인데.....요즘은.....너무 늦어집니다..... 물론....공식적인? '잡지'리뷰는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마음에 부담은 없지만서도.....먼가......죄송스런......ㅎㅎㅎ 얼마전부터 '새로운 프로젝트'인 '순정만화 읽어주는 남자'라는 '팟캐스트'를 시작해서 ^ ^ 앞으로블로그의 지면 리뷰는 좀 더 비중이 줄어들 것 같기도 하지만.... 여하튼 + + 5월의 시작......월요일.....새벽.......에블로그 로그인을 했습니다. '고마워....이슈......' "너 때문에 .....내 블로그 주소를 까먹지 않게 되는 것 같아....' .. 모두들 보셨겠지만~~~이번 이슈 5월호 지난호 보다 더 재미졌습니다.+ + 특히....마지막장을 넘길..

이은혜 - "점프 트리 에이 플러스" - Jump Tree A+ "순정만화 읽어주는 남자"

나이가 들고....거친 삶을 마주대할 때면...........옛날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제가 처음 '순정만화'를 만났던 1988년....그리고....운명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었던...'댕기'와의 만남....그리고...지금까지....25여년 가까이 우리 순정만화를 사랑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작품들이 있습니다. 오늘 부터...저는 그 작품들을 찾아 타임슬립을 해 볼까 합니다. 우리나라 순정만화의 전성기라고 불리던 90년대로...말이죠...처음 순정만화를 찾아 볼 때는 '남자'가 뭐 하는 짓이냐며.....눈치 주며 비웃던 사람들도 있었구요.....댕기 모니터 기자 활동을 하던 학창 시절에는....차마....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ㅠ.ㅠ 어머니는....제가 혹시나...'게이'는 아닐까...걱정하셨다..

월간 '파티' 2016년 5월호

보름이 지났습니다....'파티' 5월호를 구입한지 말이죠.... 혹시나..제가 ...게을러 터진것이냐.....?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는데요.... .. 맞습니다.^ ^...죽여주세요..... 제일 먼저 눈에 띄는건....바로... + + 이시대 최고의 작가주의 순정만화인 '보민' 작가님의 '하루꾼'입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바로 그 작품 하루꾼 3권 물론 밀린 만화책도 많지만....'하루꾼'은 1순위이기 때문에~~+ + 아직 개봉은 못하고 있습니다.... 정신없이 보고 싶은 작품이 절대 아니라서요...... 주말을 노리고 있습니다요 + + 그리고 2015년 10월호에서 잠시 미리보기로 소개했던.....'우나영' 작가님의 정식 연재작이 드디어 다음달부터 시작되는군요~~작가님의 작품 소개는 아래 링크..

월간 '이슈' 2016년 4월호

주말이 끝나고....월요일도....지나서....책상 한켠에서 .....'영언이'가 저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오빠....블로그 로그인 해야지..." "아....맞다!" ... 극강의 임팩트로....2016년 최고의 표지 일러스트가 될 것만 같은 그녀.... 와따시노 영언이가~~이슈의 4월호의 대문을 장식했습니다. + + 영언이의 뺨을 어루만지는 저 손의 주인이......혹시나 '나'였다면.....하는 간절한....바램...... 바로 뒤에 드는 ....깨달음은.... .... - -...위험했다.... 가끔....순정만화를 보다보면......'나이'를 잊고.....오바하게 되는 순간이...ㅎㅎㅎ 요즘 리베르떼의 일러스트가 자주 등장합니다.확실히 '김략현' 작가님의 작화는 '컬러'에서 빛을 발하네요+ +..

간만에 "코믹커즐"에서 쫌.....질렀습니다.^ ^.

눈을 떠보니 문 앞에 '택배상자'가 놓여있었습니다....살포시..... 안을 열어보니......뭔가...쓰레기같은.....형상들이...... 하지만~~ 두둥! 엄청난 안전쿠션들과 함께 나타난 책더미 + + ㅋ ㅑ ~~~~ 얼마전 '코믹커즐'에서 구입한 '만화책'들이 집으로 배송왔는데요~~ 요즘 책을 사도 귀찮아서....소개를 많이 못했는데....간만에 지른 녀석들 소개 좀 해볼께요~~ 4개의 책뭉치들을 모두 열어보니..... 남자만화가 이만큼..... 순정만화가....역시 더 많군요 ^ ^ 최근에 '팟캐스트'에서 추천하는 걸 보고 질렀습니다.~~ '간츠'의 오쿠 히로야 작가의 신작이죠~~ 그리고....늦었지만, 이제서야 구입하게 된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의 "은하패트롤 쟈코"입니다.+ + 평이 그리 썩 ..

월간 '이슈' 2016년 3월호

영하7도라는군요....아싸! 가오리! + + 따뜻한 코코아과 과자 한봉지....를 들고 자리를 폅니다.방 불을 끄고.....바닥에 엎드린채로 작은 스탠드 불빛에 의지해서만화책을 폈습니다. "2016년 이슈 3월호"를....말이죠. 아이팟의 랜덤 음악과 함께 ...행복한 1시간여가 그렇게 지나갑니다.... 저는 만화를 천천히 보기 때문에 때로는 2시간이 걸리기도 하며....때로는 "연재 기억 상실 증후군"으로 인해 전달...아니 전전달 책을 다시 꺼내거서 단행본을 펼쳐서 대조해 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짧았지만....행복한 시간이 지나고 다시 일어나 PC 전원을 켜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James1004입니다. 제가 방금 느꼈던 감성을 이곳을 통해.....짧게[예전보다는 ..

월간 '파티' 2016년 3월호

항상 늦는거라....딱히 뭐라 하기도....뻘쭘....ㅋㅋㅋ 이번 파티 3월호는 나오자마자 샀지만....한 일주일쯤전에야 모두 읽었습니다....뭐...그렇다구요...... Anyway~표지는 '설석'...아니....'설화수'....아니... "설화"황후마마님 되시겠습니다.+ + 참고로..... 이제 파티는 '눈이 나려 꽃'이 완전히 접수했습니다.1등!지존!대박!천상천하 설석만세!입니다. 재미깡패 '눈이 나려 꽃' ....그냥....뭐 말이 안나옴 김연주 작가님의 대표작으로 자리할 것이라 확실시 되는...[내 기준]'펠루아 이야기' 드디어 7권을 찍네요+ + 초판 부록으로 '오르테즈 원형 손거울'을 준다네요..뭐...사실 저런 부록이 아니더라도....지릅니다. ㅋ ㅑ~~~~~ 그림 죽이네요~~~'요염한 황..

월간 '이슈' 2016년 2월호

설 명절 연휴를 간절히 바라고 기대하고 있었건만.....어느새 말도 없이..속절없이 스쳐지나가더니만......아쉬움을 달래는 '주말'이 찾아왔습니다.[이번 주말이야 말로 알차게 보내주리라! 다짐하며!] 그리고 이제 다음주면 나올 '이슈' 3월호를 코 앞에 두고, 어제 드디어 완독한 이슈 2월호.....[애정이 식은건 아닙니다....단지....제가 늙었....ㅠ.ㅠ] 올해부터는 저의 자영업도 바쁘지 않게 셋업을 했는데.....희한하게....계속 취미활동할 시간은 줄어들고 있습니다.이게 뭔 골 때리는 상대성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그냥 넘기기 아쉬워서 이번 2월호에서 인상적이었던 몇컷을 함께 나누고자 .....잠시 블로그에 로그인 했습니다.물론.....뒷북이지만....그래도 ......심심하신..

월간 '이슈' 2016년 1월호 리뷰

20살이라는 나이는 엄청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어설픈 성인인 19살보다 좀 더 안정적이며, 30이라는 숫자보다 열정적입니다.'20'이라는 숫자는 '젊음'입니다. 그리고.....'이슈'는 그 젊음의 대명사인 '20살'이라는 나이를 Get하였습니다.+ +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얻는 그런 나이이지만....대한민국의 만화 잡지가 얻기에그리 쉬운 타이틀이 아니기에.....이 숫자가 가지는 의미는 그저 '젊음' 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사실, 그 20년 동안 산전수전 공중전에 우주전까지 다 겪은 백전노장의 오히려 대부 중의 대부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20주년 기념호의 표지는 역시.....파릇 파릇하기만 합니다. 백전노장의 스킬과 경험으로 스무살의 열정을 살아내는 앞으로가 더욱 빛나는 '이슈'가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