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1004's Page 401

나의 첫번째 '라이트 노벨' + +

'마왕'을 떠나보내고.....넋은 나가있지만, 그래도 일상은 계속 됩니다.10월의 끝자락에 주문한 '알라딘' 만화책.. 사실, 박스를 열면.....행복해야 하는데....아.... 마왕...ㅠ.ㅠ 그래도, 이번 지름은 제게 '의미'가 있습니다.처음으로 '라이트 노벨'이란 녀석들을 구입했기 때문인데요.... 물론, 중고를 구매했기 때문에...그리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사실, 어떤 기준을 가지고 구매하진 않았습니다.한가지 기준이락 한다면.... '국내작'을 샀다라는것 정도. 제가 일본작품 보다는 국내작을 선호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어서 ㅎㅎㅎ '라이트 노벨을 쓰자'라는 작품이네요이게 도대체 작법서인지....소설인지는 뜯어 봐야 알겠죠 ^^ ㅎㅎㅎ 중고인데....밀봉이 되어있네요 ...??? 그리고, 밀리테..

James1004's Page 2014.11.01

나의 '마왕' 마지막 모습을 뵈러 빈소에 찾아 내 마지막 눈물도 뿌리고 왔습니다....

많은 고민을 하지도 않았습니다.마왕의 빈소를 일반인에게도 개방한다는 소식을 듣고, 후딱 일을 해치우고 아산 병원에 갔습니다. 의외로 별다른 통제없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마왕의 영정을 대할 수 있었습니다.많은 팬분들이 줄을 서서 마왕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있었고, 저도 그 중의 하나가 되어 예를 갖추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울었습니다.그리고, 저도 형님 사진을 뵈니.....마지막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숭배하기를 주저 않았던 거인 같은 존재.....그는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울지 않습니다. 그도 그런 모습 원치 않을거예요. 안녕 잘 가세요.... 짧은 인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그리곤 내손에 남은건 그의 이 '조문보'였습니다. 68년생.....88년..

코믹커즐에서 최근에 지른 신간 만화 + +

최근 쇼핑몰 셋업 문제, 이사문제...그리고 결정적으로 '신해철' 형님의 안타까운 임종 소식등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게 참 쉽지 않습니다.특히 '정기 잡지'리뷰는.....뭐랄까.....건너 뛰고 싶은 심정까지....듭니다만, 이런 감정도 희한한게.....조금 지나면 잠잠해진다는거.... 암튼 최근에....한 보름쯤 ㅋㅋㅋ '코믹커즐'에 가서 구입한 책들입니다. 일단, 챔프 21호 ㅋㅋㅋ 곧 22호가 나오는 마당인데 ㅋㅋㅋ저의 깨알같은 '챔프 21호 리뷰'는~~http://james1004.com/984 그리고 최근에 발행된 '원피스 75권'입니다.저는 지금 5권도 다 못봤는데....신간 나왔다고 사고 자빠졌으니....--.... 일단, 아직까지는 개인적으로 제스타일 아닙니다. 미개봉으로 아마 한 일년쯤..

"해철이형" 영원히 기억하며 형의 노래를 들을께. NEXT 세상에선 모두가 웃으며...

-나에게 쓰는 편지- 난 잃어버린 나를 만나고 싶어 모두 잠든 후에 나에게 편지를 쓰네 내 마음 깊이 초라한 모습으로 힘없이 서있는 나를 안아주고 싶어 난 약해질 때마다 나에게 말을 하지 넌 아직도 너의 길을 두려워하고 있니 나의 대답은... 이젠 아냐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오~) 이제 나의 친구들은 더 이상 우리가 사랑했던 동화 속의 주인공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고흐의 불꽃같은 삶도, 니체의 상처입은 분노도 스스로의 현실엔 더이상 도움될 것이 없다 말한다 전망 좋은 직장과 가족 안에서의 안정과 은행 구좌의 잔고 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돈, 큰 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

아침 등장.

1년 365일, 4계절 언제나 똑같다.아침이 시작되기 전의 그 순간, 밤에서 아침으로 갈아입는 짧은 그 순간 우리가 '새벽'이라고 부르는 '그것'은 언제나 이렇게 어둡고 서서히 밝아지고 귀찮은듯 아침에게 자리를 비켜준다. 임무교대라고 말하며. 녀석은 짧아서 소중하고, 그래서 비싸보인다. 1년, 365일 언제나 그렇다. 새벽은 비싸보인다. 그렇다고, 아침이 싫은건 아니다. James1004's Photo & Poem

James1004의 Cool한 '후쿠오카' 여행기 [마지막날]

무계획의 계획으로 훌쩍 떠났던 '후쿠오카'에서의 3일낮밤을 불태우고....떠나던 날....쫌 아쉽더군요.... 이제 Toyo Hotel에서의 소박한 아침 뷔페가 마지막....아....그리울듯ㅠ.ㅠ 3박4일간 함께했던 후쿠오카 지역 프리버스 패스가격은 무려 80,000원+ + 후쿠오카 지역에 가시면 이걸 강추합니다.~~~ 떠나는 당일 일본은 콜럼비아에게 개발리고...... 숙소 정리중~~ 니들도 그리울듯 + + 마지막날 첨으로 '지하철'을 타고 공항에 가기로 합니다~~ 확실히 교통비는 우리나라가 싸요~~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 공항까지 2,600원 지하철은 일본보다 오히려 우리나라 지하철이 더 좋은듯 합니다.+ +시설도 그렇고..... 공항내에서도 셔틀을 타야합니다 "아~~이제 내조국 Crea로~~" "일본..

James1004의 Cool한 '후쿠오카' 여행기 [셋째날 Par t2]

일본에서의 가장 길었던 3째날 사진 그 두번째.. "서점에 왔어!~~내가 제일 좋아하는 서점! 서점!" 'COMIC'이라는 글씨가 얼마나 절 설레게 하던지....+ + 만화왕국 일본.....하지만, 요즘 일본은 예전같지 않다고 하네요..... 출판만화시장의 하락새는 점점 심해진다고..... 그와중에 '진격의 거인'은 구세주같은 존재죠. "이만화 그림 맘에 들어!" 와우! 이거 모지?+ + 이 만화의 정체가 뭘까요?안전 제 스타일이네요 지금은 테마포마르스가 국내에서도 단행본이 많이 나왔는데, 여름까지만 해도 4권 정도만 발행되었습니다.일본에선 지금쯤 14권쯤 나오지 않았을까..... 4달전에 빌리배트가 14권이었죠.국내에선 14권이 최근에 발매되었습니다. 약 4개월정도의 시간차가 있는것 같습니다.너무 길어..

James1004의 Cool한 '후쿠오카' 여행기 [셋째날 Part 1]

후쿠오카 여행의 3일째날 + + 역시 아침은 숙소에서~~은근히 메뉴가 딱 적당하고 좋은 Toyo 호텔 맘에 들어요~~ 그리곤 '온천'으로 가기로 ~~ 온천가는 버스를 기다리며~~하카타역 부근 일본 다이소에 들려서+ + '100엔'짜리 카메라 스탠드를 구입했습니다.ㅎㅎㅎ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온천버스[무료]를 타고 온천 도착! 온천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서 이쯤에서..... 사실, 온천은 아직은 젊은? 저에게는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단지 '노천'이라는 신기한 경험만 있었을뿐..... 그리고....남탕에 여자 직원이 아무렇지도 않게 들락날락해서 쇼킹했다...라는 정도ㅎㅎㅎ 온천 셔틀버스 할머니랑 같이 타고....-- "온천에서 떼빼고 광냈어!" "죄송하지만 무신을 한 손님을 출칩을 금지합니다." ㅎㅎㅎ..

James1004의 Cool한 '후쿠오카' 여행기 [둘째날]

2014년 6월 1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의 둘째날 여정입니다. 아침은 묵고 있는 'Toyo Hotel'에서 뷔페식으로 제공됩니다.맛도 식단도 만족스러워요+ =~~ 오늘의 폰 케이스는 '스피카' 나래+ + "자~~둘째날은 뭘 하고 놀아볼까나 + +" 하카타역에서 버스를 타고 '유후인'을 갔습니다.뭐....그냥 저는 친구들을 따라 움직인것 뿐이지만..... 3박4일 일정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입니다. 그리고 더 인상적이었던.....고속버스 안에 있는 화장실+ +대 To The 박! 이용하진 않았지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본은 버스 안에도 화장실이 있다! 유후인역입니다.하카타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한참을 왔습니다.+ + 철도길이 참 이쁘다라는.....느낌 버스,기차, 자전거....그리고 '말'까지 ㅎㅎㅎ 우..

James1004의 Cool한 '후쿠오카' 여행기 [첫째날]

지난 초여름 '일본'을 다녀왔습니다.계획된 일정이었으나, 개인적으로는 급작스런 여행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준비따윈 전혀 없었고, '후쿠오카'란 동네가 뭐하는 곳인지조차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그렇게 친구2명과 함께....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14년만의 일본행....가서 '라멘'이나 많이 먹었으면....하는 바램으로....+ + 벌써 4달이나 지났지만, 따로 여행을 정리할 시간이 없다가..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사진만이라도 정리하고자....올립니다. "안녕~14년만에 니뽄에 가게 됐어. 간만에 공항에 오니 기분이 묘하군" 출국당일인 6월 18일엔 아직 '유병언'이 살아서 도피중이었죠-- 출국하며 '월드컵' 16강전 첫 경기를 봤습니다.출국 심사 도중 우리가 먼저 1골을 넣어서 공항이 떠나갈듯.....했다능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