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1004's Page 401

20년만에 만화 잡지와 만나다!

가끔씩 내일처럼 안타까운 남의 일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한번 가본적도 없는 어느나라의 지진, 쓰나미 소식 속의 어린 아이의 눈물이나.... 대기업 횡포에 쓰러지는 중소기업인들이나, 동네 상권이 무너져갈때.... 그리고 우리 만화가 위축되는 것을 느낄때입니다. 국민학교, 중학교 시절 '만화왕국'을 사서 모았고, 그 이전에는 소년경향같은 소년지를 사모았으며 고딩때는 '댕기'와 '르네상스'를 사 모았습니다. 나중에 몇번의 이사를 걸쳐 가족의 강요로 결국 한권 남김 없이 모두 사라졌지만, 주간지, 격주간지, 월간지를 즐기는 생활은 삶의 대단한 활력소였습니다. 특히 고딩시절 격주간으로 출간하던 당대 최고의 만화잡지 '댕기'를 모으던 추억은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댕기가 나오는 날이면 우리동네 '반딧불 서점'..

코믹커즐-만화매니아들의 디즈니랜드+ + part 3

너무 사고 싶은 책들이 많아서 한시간을 넘게 두리번 거렸는데도....시간이 모자르더군요. 여긴....한달에 한번씩은 꼭 와서 질러야 겠어요~ 그리고 일반 서점이나, 인터넷 서점에선 구할 수 없던 절판된 작품들도 간혹 있습니다. 오예!!!!! 저는 33권까지 사서 봤던 '배가본드' 이 작품도 왠지.......앞으로 10년은 더 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베르세르크, 클레이모어와 함게 가장 사람 속 뒤집는 3대 장편.... 오잉! + + 왜색이 너무 짙게 묻어나고, 뭐랄까....여자들이 너무 좋아해서 저는 멀리했던 켄신.... 박스판이 있을줄이야... 헐....이거 뭐...어째야 하는건지...ㅋㅋㅋㅋ 날 죽여! 그리고.....드디어...이런 매대를 찾았다능... 19금. 아....제발.... 이러지..

코믹커즐-만화매니아들의 디즈니랜드+ + part 2

글이 길면 쓰는 사람도 지치고.....읽는 이도 지겹고.... 간단 간단히~ 2층 서점은 정말 엄청 넓습니다. + + . 입구 바로 옆에 카운터입니다. 잡지가 보이네요~ + + 만화 월간지 전성시대가 그립습니다. 이제 서울 문화사는 종이 잡지는 더이상 내지 않고 있으며, 오직 대원, 학산 양대 메이저 출판사에서만 소년지 3개와 순정지2개만을 월간 발매합니다. 아.....너무 아쉬워요.... 잘 모르는 월간 만화지도 있네요...코믹 콘서트? 대원의 '이슈'는 크기를 작게해서 나오네요. 요즘 이슈엔 인기작이 엄청 많죠 녹턴, 나비, 씨엘..... 서점이지만 이렇게 인형, 피겨, 기타 굿즈들이 즐비합니다. 사진으로 서점 크기가 잘 안 들어오는데, 뭐랄까....대형 서점의 만화코서 2~3배 이상 된다고 보면 될..

코믹커즐-만화매니아들의 디즈니랜드+ + part 1

블로그를 하다보면, 남들은 '여행'같이 어디를 다녀온 기록들을 많이들 남기시는데, 저는 8년동안 그런 기록이 없고.... 여행 카테고리 하나 없더군요 OTL.... 사실 여행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가끔 서점이나 공연장, 클럽이나 파티 같은 곳을 가는데 그런 기록이라도 남기려고 새로운 카테고리를 우겨넣었네요. 그 첫번째 장소는 몇일 전 갔던 '코믹 커즐' 입니다. 가히.....만화 매니아들에게 있어서는 '성지'라 불려도 될만한 곳이더군요... ㅋ ㅑ 오~~~~~ 코믹커즐! 이곳에서 누군가?를 만나기로 했는데~ 와우! 왜 저는 진작 이런 곳을 몰랐을까요.....+ +...... 자 그럼~~저와 함께 오덕여행을~~~ 7호선 상도역 1번출구에서 불과 몇미터도 안되는 수퍼 역세권에 위치한 '학산 문화사' 건물!..

소중한 주말...시간을 아끼기 위한 선택! -3분카레- ....OTL...

주말이 되면 밖으로~밖으로~나가서 노시는 휼륭한? 인생들도 계시듯이..... 주말에 집에서 봐야할 만화책이랑 조립해야할 레고가 많은 인생도 있습니다. 그런.....저 같은 사람들에게 밥은 어쩔 때는 생존을 위한 어쩔수 없는 '흡입'의 의미로 찾아올 때도 있구요. . . . 밥통의 밥에 이거 하나면 끝! 그렇게 3분 카레를 선택합니다. 물론 매운맛입니다. 당연히.. 하나도 안맵습니다. 예전에 순한맛을 잘 못 사서 먹어 본 적도 있는데.... 정말.....아무 맛도 안나더군요. 미쳐버릴뻔 했습니다. No Taste.....의 추억 여하튼 '매운맛' 3분카레는 저에게 카레의 표준! 예전에는 물에 끓여서도 먹었지만, 요즘은 그냥 밥과 함께 전자렌지 고고씽~ 영건~~을 보며~~ 추억 삼매경! 영건 국내 재발매 추..

닥터 슬럼프 완전판 박스세트 겟! 오예! 자랑질~~ + + ~~

중고딩 시절 전국을 휩쓴 '드래곤볼' 시리즈로 인해 '토리야마 아키라'의 전작인 '닥터 슬럼프'가 국내에 들어왔었죠! + + ! 당시에 정말 귀여운 그림체과 재미있는 스토리 때문에 정신없이 빠져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초딩시절[아직도 저는 국민학교...라고 부르는게 익숙하다능...] 저를 웃기게 했던 '쿤타맨'의 중고딩 버전이 바로 이 '닥터 슬럼프'였죠. 주인공 로봇 '아라레'입니다. 초귀요미! 아라레는 언젠가 제가 '폰케이스'로 꼭 만들 예정입니다. ^^ . 어쨌든, 닥터슬럼프 완전판이 드디어 일본과 국내에 정식 발매 됐다는 소식을 들은게...아마 작년쯤 이었던것 같습니다. 30년도 더 된 만화가 드디어!! + + 이 작품은 '학산 출판사'에서 일반판으로 정식 출판 된적이 있었지만, 저는 그..

만화책 Life! Keep Goin'!

최근 한달간의 제 '만화책 라이프'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 사진을 보니 지난 한달간 치열하게 제가 만화책을 봤구나 하는 생각이 ㅋㅋㅋㅋ 제트맨, 20세기 소년, 바쿠만, 강철의 연금술사 중구난방으로 이책, 저책을 들춰보는 바람에 지난 몇달동안 도대체 완결된 만화를 제대로 본게 없었습니다. 그래도 집중적으로? 보는 만화를 고르고 그걸 팠습니다. 그리고 어제 그 4대천왕의 10권씩을 다 독파하고 기념샷을 찍었습니다. 물론 아직 갈길이 머네요. 일반책보다 만화책을 더 천천히 보는 제게 10권이상되는 시리즈물을 완독하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남들은 만화책을 하루밤에 10권도 본다지만, 저는 많이 보면 5권입니다. . . . 일단 지난 한달간의 여정을....차례대로... 바로 어제 마지막4번째 10권 돌파 책..

철인28호 촬영 Part 3

니콘 60mm 마크로 렌즈의 위력으로 디테일을 확인해 보고 결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실제로 디테일이 대단했습니다. Look! Look! 디테일 샷을 마지막으로 저의 첫 자석 로봇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난감이라고는 '레고'밖에 모르며 살아온 제게 철인 28호는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 + . 모든 촬영은 니콘 D-100으로 진행했으며 렌즈는 part-1, part-2가 시그마 18-50 part-3가 니콘 60마크로 렌즈 입니다. 좋은 장난감을 양도해주신 전 주인분께 감사드립니다. ^^ . 왠지 정말 강철 로봇 지그도 이런 장난감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흥분이 가시질 않습니다. 점점 오덕의 세상으로 ~~ 빠져드는 James1004였습니다. + + . 철인28호 오픈 케이스! ..

철인28호 촬영 Part 2

철인28호로 거의 화보 수준의 액션이 나오는걸 ....보고 그럼 요가수준의 개그도 가능 하겠지하는 생각에 ... 말은 생략한다. See & Laugh + _ = 기도하는 철인.....^^ ..... 철인28호 오픈 케이스! http://james1004.com/553 철인28호 화보 Part1-Act http://james1004.com/554 철인28호 화보 Part2-Gag http://james1004.com/555 철인28호 화보 Part3-Enlargement http://james1004.com/556 James1004's 보물 창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