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6 2

파란 욕망....

흐린듯 약올리더니 결국 태양이 작렬했다. 미친듯 더운 날씨에 바람이 불자, 바다가 생각났다.그런다, 지각한 교회입구에서 멈춰섰다. 교회에서 아이들을 위해 주차장 자리를 막고 여름이면 곧잘 해오던 풀장 놀이를 시작한거지... 아이들이 슬슬 몰려들기 시작한 시간이었는지....아직 자리가 많이 남았고.....파란 물결이 나를 충돌질 했다. 당장이라도 저 미끄럼을 타고 저 파란 욕망 속으로 던지고 싶었지...아.......교회 예배..는 점점 더 늦어가고... 니 모습에서 파란 욕망은 더욱 들끓었지. 결국... 내분신만 .....파란 물방울 속에 잠시 쉬게 하고..... 지겨운 주님 말씀을 들으러 예배당안으로 힘없이 빨려 들어갔어. 난 겁쟁이 ㅋ

월간 '파티' 2014 8월호 리뷰

매달 제일 처음에 리뷰하는 책은 언제나 '파티'였는데, 이번달 부터는 '코믹챔프'를 하고 그담에 하기로 했습니다.그러다보니, 7월이 벌써 5일이나 지나버렸네요 ^^~~ 점점 하는일은 많아지고, 취미생활도 쉽지 않은 나날이지만, 그래도 음악 들으며 잡지를 보는 월초는 참 행복합니다~ 특히 이번호는 무려 '파티' 17주년 기념호네요! 올~~~ 올해 파티 표지중에서 제일 이쁜 표지로 당첨입니다!서문다미 작가님의 'Rure' 흑백으로 보던 그림과 너무 다른 느낌입니다.+ + 중요한건, 제가 루어 독자가 아니다보니, 저 처자가 누군지 모른다는거...아까비... "파티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츄카드립니다~~~" 첫장을 넘기자마다 등장하는 '루어 21권' 광고...루어 빨리 사야하는데... 돈 없는 개인 사업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