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7 2

레고 보관함의 또 다른 사용 방법!

레고를 모으다보면, 쓸데없이 쌓이는 무언가가 있으니 바로 요녀석...레고 보관함이라 부르는...아무짝데도 쓸데 없는 녀석이다. 요녀석을 열어보면 이딴 녀석들이 쏟아진다. 그리고 이렇게 조립하세요~라는 설명서가 한장 있따! 사실 만들고 보면 이쁘긴 하다. 사이즈는 여거가지가 있는데, 나는 아직까지 요렇게 3가지 밖에 못봤다. 제일 큰 녀석보다 제일 작은 녀석이 더 이쁘다.--... 실제로 저기에 레고를 보관 했다가는 상자 부서지고, 보관에 성공한다해도 먼지를 어찌할 도리가 없다. 한마디로...무.용.지.물! 그래서, 버리기도 뭐하고, 보관함으로 쓰기도 모한 녀석을 살짝 바꾸어서 간이 스튜디오를 만들어봤다. 짠~간이 스튜디오는 귀여운 레고를 찍을 공간이 마땅히 없는 유저들을 위한 ~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Lego 그 첫번째 이야기....스폰지밥!

내나이 이제 37.....하지만, 레고에 빠지고야 말았다. 거두절미 이거 한번 보고 얘기하자. 네이버 레고 카페 '브릭나라' 중고장터에서 Get한 부품과 설명서가 모두 온전한 스폰지밥 3834 모델. 원래 저 만화 별로 안좋아한다. 하지만, 이 레고는 완전 귀엽다. 미치겠다. 스폰지 밥~~이 아닌 레고의 센스에 놀래고 말았다. 스폰지 밥 시리즈는 이미 멸종된[단종된] 모델들이다. 하지만, 오늘 이후 난 스포지 밥 시리즈 찾기에 혈안이 될듯하다....--.[빨리 돈 벌어야겠다.] 이 모델의 메인 아이템인, 집이다. 원작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기 때문에 저집이 머하는 곳인지 전혀 모른다. 단지 호박 같이 이쁘고, 레고에서는 처음 보는 오렌지 칼라 브릭이 사용되었다는 점....조립하는 과정은 이번엔 생략. 호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