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일본인은 하루에 한끼는 '면'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일본은 그 한끼가 거의 '일본식 하얀 국물 라면'이고 한국인은 '라면'과 '짜장면 또는 짬뽕'등 여러가지 면 종류를 다양하게 선호하구요... 어쨌든, 한국인에게도 라면은 절대적인 기호식입니다. 저같은 경우.... 하루에 한끼는 '떡뽁이' 그리고..... 또 한끼는..... 바로 '붉은 라면' OR '붉은 짬뽕' 입니다. 십년전 홍대입구에는 '지옥라면'이라는 정말 매니악한 라면 전문점이 있었습니다. 1도부터3도까지의 메뉴와 당골 손님을 위한 4~5도까지의 오타쿠 메뉴가 준비된 정말 멋진 이곳은 아쉽게도 얼마 후 사라졌습니다. 당시는 '맛집'홍보 문화가 없었기 때문이죠. 대신 그후에 나타난 '틈새라면'같은 라면집은 홍보가 잘 되고, 입소문이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