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좋아하는 '몬스터족'송씨는 사람들의 미움과 핍밥을 피해 산골 너머 한적한 곳에 홀로, 숨어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날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소풍을 가겠지만, '송'씨는 집앞 시냇가에서 낚시를 하기로 합니다. 물론 아무것도 잡히지 않지만....그렇게 세월을 낚고 있는지도 모르죠... 아무도 찾아오지 않고, 아무도 사랑해 주지 않지만, 그는 오늘도 꽃향기를 맡으며 ....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내고 있습니다. 몬스터족 '송씨'의 또 다른 에피소드 보기 http://james1004.com/359 James1004-일년전에 만들었던 어설픈 레고 디오라마...가끔은 '살아낸다'라는 것이 정말 어렵다라는 생각에 잠길때가 있다. 그렇기에 이렇게 살기 좋은때에도 사람들이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떠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