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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는 과연 유죄인가?...당신의 양심에 물어본다.

이글을 읽기 시작하기로 마음 먹는다면, 끝까지 읽어주길 부탁드립니다. 그리 길지 않습니다. 처음 그녀가 우리에게 나타난 모습은 야구장에서였다. 대한민국 역사상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것 같은 "전설시구"로 혜성처럼 등장했다. 난 단 한번도 그녀를 T.V에서 본적도 없고, 그녀의 연기는 더더욱 구경도 못해봤다.[언젠간 보겠지...] 하지만, 이 시구장면은 한 10번은 동영상으로 복습을 했다. "자신감" 그리고 유쾌하게 만드는 "미소"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Facebook을 하다가 그녀와 "친구"가 되었고, 팬페이지의 "좋아요"로 그녀의 소식을 접했다. 스마트하게 장학금을 만들어 전달하는 그녀의 행동들을 보면서 "Cool" 이라고 외쳤다. 몸매...당연히 착하다고들 얘기한다. 동의한다. 그녀는 외모, 노..

아딸 떡볶이에는 '칠리 탕수육' 있다네! + + !

아딸 떡볶이에 가면 다른 떡볶이 전문점과는 달리 여러가지 메뉴에 고민하게 됩니다.+ +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러가지 메뉴는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판단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 라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 떡볶이 프렌차이즈의 양대 산맥은 누가 뭐래도 당연히 아딸 VS 죠스 구도인데요.~ 여러가지 메뉴를 즐기면서 맵지 않으면서 확실히 맛있는 떡볶이라면 아딸 맵고 확실히 떡볶이만 즐긴다면 죠스라고 생각하는데~~ 오늘은 떡볶이 외에 다른 것도 먹고 싶어서 ~~ 우리동네~~방이시장 아딸로~~발걸음을 옮겼어요. 떡볶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유일무이한 떡볶이 제왕이 납셨습니다. 이 오묘한 맛의 레시피는 앞으로도 전설로 남을것이 분명합니다. 저에겐 절대 맵지 않지만, 어떤 사람들은 아딸 떡..

알라딘 중고 만화책 쇼핑~

만화책을 다시 모으기 시작하면서 알게된.... 알라딘... 원래는 네이버 중고장터를 통해서 만화책을 모으다가, 우연한 기회에 이곳 중고매장에서 만화책 사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어제 간만에 여유자금이 2만원정도 생겨서....바로 알라딘 고고씽~~ 주문한지 24시간도 안되어 배송이라니 앜! 괜히...감동을 주는 척...ㅋ 다른건 몰라도, 이런 정성은 알아줍니다. 알라딘! 인정! 거의 모든 책 가격의 40%정도 가격에서~~구매했습니다. + + 20,500원의 결과물입니다. + + 이게 오늘의 가장 큰 수확입니다. + + . 데자부 10년 전 책이네요. 상태는 1년도 안된듯~ + + 최상의 컨디션! 그리고..예상은 했지만, 초판본이구요! 윤인환 작가의 작품집이구요. 피처링? 아티스트로는 여러 작..

죠스가 내게로...[죠스 삼전동점 리뷰]

주일에 교회에서 집에 오는 길에 후배가 근처에 살기 때문에 데려다 주곤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인가.... 눈에 익은 간판이 보였습니다. _죠스 떡볶이_ 매장이 새로 생긴거였죠 + + 후배를 데려다 주면서 결국 ..... 참새가 방앗간을 어쩐다구하죠... 저녁밥을 먹은지 얼마 안됐지만~저는 중독자이므로.... 죠스 삼전동점 정보 링크 이런 포스터는 처음 봤더랬죠.... 저런 세트는 패스트 푸드점의 햄버거 세트를 흉내낸것 처럼 보이지만, 패스트 푸드점 처럼 이익은 없다죠. 거룩한 매우미 등장! Here Comes Meumii 그리고 또 하나의 귀요미 등장~~ "꿀버리" Here Comes GGulborii 꿀버리와 매우미의 죠스 탐방! 시작~! "어머~~어트케! 난 이런 매운 음식 첨인데~~엄청 기대된당~~..

Good-Bye 공리 냉짬뽕, 내년에는 더 맵게 태어나줘.

여름, 논현동 공리에 가는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냉.짬.뽕" 작년에 처음 먹고 그 맛에 중독되어 겨울이 가고 여름이 오기만을 얼마나 기다렸던지.... 그렇게 여름은 왔고.....많이도 먹었지만, 올 여름은 너무도 짧은 것 같습니다. 벌써 겨울나기가 두려워집니다. '중독'은 이래서 무섭습니다. 그리고, 일행들과 The Last 냉짬뽕 시식을 하기위해 공리를 찾았습니다. 전 잘 모르겠는데, '공리'는 프렌차이즈인가 봅니다. 다른 곳에도 '공리'가 있다는 군요. 저는 논현동 제가 출석하는 '강남 중앙 침례 교회'옆에 있는 논현동 공리 밖에 모릅니다. ... 어쨌든, 이른 저녁 교회 패밀리들과 함께 밀어 닥쳤습니다. "오늘은 Good Bye 냉짬뽕 의식이 있는 날" -HERE COMES MEUMII- "지..

코메디언 "김학래"가 운영하는 중식집 "린찐"

친구가 차를 태우고는 송파 맛집이라며 그냥 저를 끌고 갔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뭐를 먹으러 가는지도 모르고.... 그저, 사줄테니 먹기나해!....라는 말에 + + 제 친구들이 보입니다. ㅋㅋㅋ 이른 저녁시간이었는데....기다리랍니다 + + 헐! 무슨 이름이...린찐? 자리를 안내 받았습니다~~ 볶은 땅콩이 눈에 들어옵니다~~~오예! 달코미 등장~~오늘은 매우미는 없고~왕관을 쓴 친구가 나타납니다~ "안녕 나는 명품을 좋아하는 달코미 친구~명푸미" 달코미와 명푸미의 활약상은 http://james1004.com/411 빈 반찬그릇을 보고는..... "뭐야! 이거~볶음 땅콩 내놔~~" 라고 투덜대는 사이~~ 탕수육 소스가 나왔습니다~~+ + 오호~~찐합니다. 그리고...이게 뭥미???? 종업원분이 오셔서 ..

치킨의 지존-교촌치킨 방이지점 습격 사건!

이땅에 처음 양념 통닭이 생긴것은 아마 80년대로 기억됩니다.... 당시는 후라이드 치킨은 그냥 다~켄터키 치킨으로 불리기도 하던 시절이었죠. 그러던 색깔 없던 치킨시장에 .... 멕시칸 양념통닭, 처갓집 양념통닭과 개그맨 최양락씨를 내세운 '페리카나' 양념통닭으로 '치킨'의 업계는 엄청난 충격의 도가니에 빠져듭니다. 그시절...처음 양념통닭을 먹고 울뻔 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게 있는줄 그때 처음 알았죠. 그 후로....30여년 동안 저는 '양념 닭'을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지루하던 치킨의 시대에 또 한번의 엄청난 혁명이 일어납니다. 바로 "교촌 치킨" 등장. 간장치킨이라는 호불호가 갈리는 하지만 놀라운 맛으로 일약 업계에 다크호스로 급부상! 우리나라 치킨은 1세대 그냥 "치킨"..

아딸 떡볶이/오곡빙수

여름이 다 끝나가니, 밀렸던 빙수 사진 방출하기에 급한 현실 + + 혹시, 아직도 빙수 드는시 분들 ㄱㅖ신 ㄱ ㅏ ㅇ ㅕ? 동네에 아딸이 있다면~한번 ~~도전! 송파구 방이시장의 유일한 떡볶이 터줏대감~ "아딸"입니다. 주인 아줌마, 아저씨가 겁나게 친절하심~+ + "룰루랄라~안뇽~ 나는 "꿀버리"야~ "어리버리 아니고 꿀버리~~오늘은 아딸 오곡빙수 먹는 날~~" "Here Comez GGool Borii~~~~" 떡볶이가 주종인 아딸이지만, 의외로 여러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 + 오늘은 '빙수' 비주얼 괜찮죠잉~~ "ㅎㅎㅎ 맛있게 먹어주겠어~" 저는 팥을 별로 안좋아해서, 빙수에 팥 보단 다른 것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아이스크림! + + 아딸 빙수에는 곡물 씨리얼과 미숫가루가 들어있어요. 그래서..

차이나 팩토리-강남점

차이나 팩토리를 좋아하는 친구덕에 가끔 이곳에 옵니다. 그리고, 강남점은 처음인데요~ 중국음식에는 무지하지만...이뻐서 처음으로 사진을 남겨봤습니다. "고맙다 칭구야~~+ +" 이게 연어 샐러드라고 하는 거 맞죠? ^^ 첨에는 이렇게 기름기가 좀 없는 녀석들 부터 등장하는거 같아요~ 이녀석부터는 이름도 모르고....그냥 먹었다능.. 아~진짜 넘 맛있어요~ 제입맛에는 제일 맛있었던 닭요리 + + 교촌치킨 업그레이드 버전 같아요~ 얘는 뭔지 기억도....안나요 -.- 칠리새우~~ + + ~~ 그렇게 기름지고~~느끼하고~~살찌는~~ 하지만, 맛있는 녀석들이 계속 등장 하더군요~~ Alleh~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차이나 팩토리의 특 장점이 바로 무한 리필 되는 여러가지 서브 메뉴들이죠. 이녀석은 감자튀김..

17세의 나레이션 [강경옥]

제 인생에서 만화는 '추억'으로 가는 가장 빠른 열차입니다. 그 열차에 올라타면....고민과 걱정이 차장의 빠르게 지나가는 나무처럼 의미없어지곤 합니다. 지금, 다시 모으고 있는 만화책들 속에서 가장 열을 내서 모으고 있는 작가님의 콜렉션이~~바로 "강경옥님"작품들인데요. 강경옥 작가님의 작품을 처음 만난것은 1992년 격주간지 '댕기'에서였습니다.[이분의 데뷔작은 85년 현재진행형입니다.] '스타가 되고 싶어?'란 2권짜리 작품이었는데, 이 작품은 강경옥님의 작품 리스트에서 평균작에 그치는 작품으로 남게되었지만, 저에게는 풍부한 감성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당시는 국내 순정만화가 단군이래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던 시기였고.... '댕기' '르네상스' 같은... 다시 올 수 없는 황금기를 구가 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