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5 2

[일기]동네 빵집에서 얻은 깨달음...

요즘 기상시간은 보통 새벽 4시쯤이다. 새벽기도를 갔다가 공원을 돌고 오면, 방이시장에 문을 연 가게는 빵집과 떡집 뿐이다. 참...부지런들하다... 방이시장 양쪽 끝에 '저가 동네 빵집'이 생기면서 사람들은 저렴한 가격의 빵에 신이 났다.[1000원에 3개까지...] 물론 나도....자주 사먹곤 한다. 새벽에 가면 전날 팔다 남은 빵을 사게 되는데, 최근에 새로 생긴 3번째 저가 빵집에 갔다. 고로케 한개를 사려고 했다. 나: 고로케 한개 주세요. 점원: 그빵은 어제껀데 괜찮으시겠요?.. 나:예 괜찮아요. 알고 있어요. 얼마예요? 점원: 700원인데요. 한개 더 드릴께요. 나: 정말요?.....감사합니다.[오예!] 기존의 다른 빵집에서는 전날 빵이라는 말도, 더 싸게 주겠다는 말도 들어본 기억이 별로 ..

불닭 볶음면 더 불나게 먹는 비법 + +?

언제였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제가 누군가가 이 라면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삼양 불닭 볶음면" ...사실 라면 디자인이 너무 촌스러워서...별로였지만..... . . . 먹고 나서 제 생각은....완전히 달라졌죠. 불닭볶음면의 안에넌 이렇게 후레이크 스프와 액상스프 두개가 있어요. 매우미가~~엄청 기대하고 있다능 + + "매운맛에 강한 분만 도전해 주세요!" ㅎㅎㅎ 물론 저는 저런 카피가 우습죠. 저 자체가 매운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항상 상위권 선수중의 선수니까요. 일단 저 조리법대로 조리했어요~~ 김치와 함께 꺼내 저의 비밀병기 동원 야채참치! "라면을 먹을때는 김치와 함께 참치를 준비해주세요~" 야채참치의 상큼한 내용물~~ 어느새 저의 닭발 볶음면....아니 불닭 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