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 64

"너구리" 나보다 맛있게 끓이는 여자랑 결혼한다.

엊그제 저녁에 또 야식을 먹었습니다. 저는 항상 라면 4종이상은 구비해 주는 편이라서 어떤 라면을 먹을지 엄청 고민하는데 이날은 '너구리'의 시원한 국물맛이 땡겨서~~ 국내산 청정 다시마 사용! 그전엔 어디꺼 썼니? 농심아~^^ ㅋ 저만의 '너구리' 끓이는 법이 있는데.....비법은 일단 비밀.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이 사진 그냥 제 아이폰으로 찍은건데....ㅋ 요즘은 찬밥된 저의 '매우미' ㅋㅋㅋ 아~~오늘 또 먹어야겠어요~ 너구리는 정말~~ ㄱ ㄱ ㅑ~~ 꼬돌 꼬돌한 면발에~~약간 적은 듯한 진한 국물~~ 이 다시마 예전에는 먹기도 했는데...요즘은 안먹어요.. 여러분은? 어떠심? 역시 너구리는 국물맛이죠! 저는 너구리 순한맛을 평생 딱 한번 먹어봤는데요. 사실, 그것도 맛있더라구요 + + 하..

매일 매일 '택배 라이프' 만화책, 레고 그리고 누크바....^^

2014년 1월도 거의 끝나가네요. 설연휴가 시작되는 다음주간은 얼마나 후딱 지나갈까요.... 저는 올초를 만화책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많이 사고, 많이 팔고, 또 선물도 받고 있습니다. 이벤트 신청해 놓은 것도 당첨된다면 참 좋을텐데요 ^^ ... 여하튼, 어제도 택배가 날아왔습니다. 그것도 2개나... 하나를 받을 때보다 더 설레는 이 기분~~ 조그만 녀석부터 풀어 볼까요? + + ~~ 오잉? + + 제 블로그에 최근 오시는 분들은 잘 모를듯.. ^^ 온라인 레고 동호회 '브릭 딕셔너리' 회원님이신 '사운더'님께서 + + 보내주신 택배의 서비스네요~ 잠 자지 말고...일해서...많이 지르라는... 아~~고마워라~~ㅋ 가족 같은 '레고 동호회' 브릭딕셔너리는 http://cafe.naver.co..

송파구의 저렴한 스시 뷔페 '레인보우'

몇일 전, 가족들과 2번째로 들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Rainbow 뷔페입니다. 뭐랄까....솔직히 주머니에 돈은 없고, 뷔페처럼 먹고 싶을때, 이곳 생각이 납니다. ^^ . 1인당 2만원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 강점! 게다가 쿠팡인가, 티몬인가 티켓을 가지고 가면 인당 3000원 정도가 더 할인됩니다! 그리고, 만화책을 사느라 빈털털이가 된 지금 또 생각이 납니다. 스시 & 롤 이쁘네요~ 레인보우는 꽤나 넓은 공간에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먹을게 엄청 많지는 않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의외로~~생선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네요~ 디저트로 나오는 과일이 좀 빈약하지만, 과자나 빵종류는 괜찮네요 + + 음료수도~있을건 다있는 + + 이렇게 보니까, 정말 괜찮은 식당! 샐러드 코너예요~ ..

AREA D 3권 리뷰 -양경일 컴백!-

드디어, 공식적으로 오늘이 '에어리어 D' 단행본 4권이 발행되는 날입니다~ 진작에 출시 됐어야 했지만..... 대원에서 늦장을 부린건지..해석이 늦은건지...어찌됐든...오늘은 4권 발행 기념으로 간단하게 3권 리뷰를 진행합니다~^^~ 2권의 마지막 장면이 뒷면 컬러로 장식 되어 있네요~~ 가격은 착하게 4.500원! 요즘 이런 가격으로 만화책을 살 수 있다는게 너무 고맙고.....막 그랭 + + 대원이 갑자기 좋아집니다. + + 말된다....+ + 저도 행복합니다. 선생님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한국에 이렇게 휼륭한 작가님이 계셔서! 뭉클! 벌써 반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4권을 내놓지 않는! 출판사는 회개하라! 3권 첫 컬러 일러스트는 의외로 주인공 같은 포스의 얼터드로 나오는 '카이토' 입니다. 2..

펠루아 이야기 3권 리뷰 -김연주- James1004's Choice!

현재까지 나온 펠루아 이야기 단행본은 3권까지 입니다. 뭔가 큰 갈등이 보이지 않는 중세 러브 스토리... 3권은 '오르테즈 백' 초판 선물 때문에 + + 코믹커즐에 가서 직접 신품으로 샀는데요. 뭐....남자가 뭐하는 짓이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음... 그럴수도 있겠네.. ㅡㅡ 책은 이상태로 구매 했어요~ 책과 함께 ~ 일심 동체! 초판 선물! 일단 저의 '순결 해제' 전용 '더리카터' 로... 순.결.해.제! 이렇게 애네들은 제것이 되었습니다. 니들은...이제 '중고'야... 핰! 이쁘다! 이런 선물들이 보통 실용성 없이 돈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건 여자라면 실제로 쓸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다른 한쪽면입니다. 크기가 아담한게 귀엽네요~책을 넣어봤습니다. 쓸만한데요 + ..

'3✕3 EYES' 애장판 전권 Get! 자랑 좀 하련다!

2013년의 가장 큰 바램 중 하나가 바로 '삼삼아이즈 애장판 전권 구입' 이었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서민에게 삼삼 아이즈 전권은 쉽지 않은 '지름'.... 하지만, 지성이면 감천! 지난해에 못 이룬 꿈이 올해 이루어졌습니다. 묵직한 박스 도착! 비록 래핑된 새책은 아니지만, 신품 수준의 '삼삼이 애장판 전권' 게다가~~서비스까지 + + 상태 좋게 보관된 녀석들인데,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요즘 외국 라이센스 책들은 중고로, 국내책은 신품으로 사는 분위기입니다. 나름 뿌듯합니다~ 국내 작가들에게 한푼이라도 인세가 보태진다 생각하면 그리 아깝지도 않네요 ^^ 여하튼, 3*3 Eyes 애장판 24권입니다~ 책을 이어 놓은니, 드래곤볼처럼 하나의 그림이 나오네요. 파이와 야크모의 행복한 동행? 87년..

홍짜장, 케잌 그리고 누가바... 살아가야 할 이유

어제는 먹은것 외에는 생각나는게 아무것도 없다. 집앞 '홍짜장'에서 짜장을 포장해서 가져와 먹어봤다. + + 옛날 짜장맛~홍짜장 가격대 성능비는 우수하다. 하지만...집에 와서 먹으니 가게에서 먹는 것 보단 맛이 떨어진다. 색 다른 맛의 즐거움....홍짜장. 그래, 담부턴 '포장'보단.....매장에서 ^^ 경험적 진리는 무엇보다 오래 남지. 어머니 생신때 먹다 남은 케잌을 처리했다. ...솔직히...그때는 이거 버려...했지만....어제 내게 이 케잌은 참 소중한 일용한 양식이었어. 저 '파리 바게트' 쵸코렛이 제일 맛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나보다 나이가 많은 '누가바' C.F같은거 나오진 않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녀석을 먹을까.... 딸기맛이 있다는건, 최근에 안 사실... 정말 이쁘다....

AREA D 2권 리뷰 -양경일 컴백!-

이제 몇일 있으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Area D' 단행본 4권이 정발 됩니다~ 할것도 많고 바쁘지만,~3권까지 모았던 에어리어 디의 매력을 잠깐이나마 소개하는 것이~ 양경일 선생님의 팬으로서의 예의가 아닌가 싶네요 ^^ 일단 1권의 대략적인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래요~ http://james1004.com/646 요즘 국내 작품들도 왠만한 것들은 5000원을 넘고, 심지어 제가 최근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순정만화 '펠루아 이야기'는 6500원이라는 애장판 수준의 가격[게닥 얇아! 너무 얇아!]을 넘나들고 있는데요. 세계 최고 수준의 작가 듀엣인 Area D 국내 정발가는 4500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책정되고 있네요 이 분위기가 4권에도 이어질런지^^ 표지 안쪽엔 이렇게 원작자인 '쿄이..

단행본 '혼담별곡 1권' 싸인본을 받기 위한 나의 Action! ^^

파티 2014 2호를 블로그에 리뷰한게 열흘 전이었습니다. 잡지라는게 그렇듯이 책상에 올려놓고 시간 날때 마다 이리저리 훑어 보게되죠~ 그러다 발견 했습니다. + + . 자! 보이시나요? 이렇게 보면 잘 안보이죠. 확대! 파티 블로그에서 이런 이벤트를! 물론 저는 만화책을 많이 사기 때문에 굳이 한권 받자고 이런거 참여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정말? ㅋ] 그런데.. 조민영 작가님'싸인본'이라는 말에.... 그리고 이왕 잡지 사며 즐기는거 옛날처럼 화끈하게 놀아보자는 생각에 이벤트 참여 결정! http://blog.naver.com/party_land/60207207924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리신 혼담별곡 1권! 1월 말 발행 예정입니다^^ 발행에 앞서 [혼담별곡] 작품 홍보 ..

나와 호랑이님 코믹 1권 + + 궁극의 귀요움! 후회없다! 사랑한다!

어제 점심때 급하게 다녀온 '코믹커즐'의 메인 목적은 바로 이거였습니다. '나와 호랑이님 코믹판 1권'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요. '라이트 노벨'이라는 책들이 하나의 매니아 장르로 자리잡으며 '만화책 수요'와 맞먹는 수준까지 성장 했다고 하는데요. 나는 친구가 적다. 오빠지만 사랑이...어쩌구 ^^ ㅋㅋ 이런식의 재미있는 제목과 함께...말이죠. 일본 라이센스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시드노벨'이라는 국내 브랜드 라이트 노벨중에 드디어 성공작이 나왔죠. 바로 '나와 호랑이님' 그리고 드디어 작년부터 유료 만화 웹진을 선언하며 시작된 '카툰컵'에서 코믹 연재가 시작되었고.... 저도 보게되었는데요. 정말 독보적으로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전 아직 '라이트 노벨'이라는 것을 사본적도 접해 본적도 없지..